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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바오로딸출판사 ‘식별’ 발간

  • STV
  • 등록 2011.09.05 07:57:16

예수회 회원이요 화가인 마르코 이반 루프니크의 저서식별은 복잡하고 혼란한 세상 안에서 하느님의 뜻을 찾는 신앙인들에게 식별의 근원적인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고자 했다. 하느님과 우리 사이의 친교와 상호 이해의 기술로서 지닌 식별의 역동적 힘으로 일상 안에서 하느님의 뜻을 선택하며 더욱 충만하고 기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매 순간 선택 앞에 놓인 그대를 위하여···”

 

고대 교부들의 지혜와 예수회 이냐시오 성인의 통찰을 통합한 유려한 식별 안내서! 식별의 개념, 유혹에 대한 이해, 식별 훈련 등 다양한 상황 안에서 식별의 길을 명쾌히 제시한다.

 

상세 내용

고대 교부들의 지혜와 예수회 창립자 로욜라의 이냐시오 성인의 통찰을 루프니크 신부 (예수회)가 유려한 필체로 통합하여 실제적인 식별의 길을 제시한다. 교회와 공동체는 물론 각 개인의 삶을 위해 중요한식별의 정의를 내리고 식별하는 법을 일깨우며 정화와 습관으로서의 식별의 단계를 살펴보며, 식별이란 근본적으로 한 개인과 계시되어 살아 계신 삼위일체 하느님 사랑의 신비 사이에 이뤄지는 대화임을 제시한다.

 

하느님과의 관계인 식별, 식별과 기도, 식별이라는 틀의 형성과 관련된 신학적 내용, 식별의 개념, 식별의 역동적 힘, 그리스도와의 일치, 그리스도 안에 머무는 신학적 원리와 근거, 유혹과 악마의 속임수, 영적 교부들의 식별 방법, 유혹에 대한 이해, 그리스도께 모든 것을 내맡기는 법, 식별 훈련, 그리스도께 의탁, 자기 성소 식별, 공동체 식별 등을 다루어 개인과 공동체에서 올바르게 식별하도록 돕는다. 식별은 영적 삶을 위한 심리기술일 뿐 아니라 관계에 뿌리내리고 있으며, 단순히 하느님 뜻을 찾아내는 방법이나 의사결정 방법일 뿐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머무르는 법, 삶에 대한 태도, 일상에서 해야 하는 선택에 대한 깨달음과 사람들 사이의 친교의 기술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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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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