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개봉 확정 및 본 포스터 공개!
전기적 보이스 현상(E.V.P)과 임사 체험(N.D.E)을 미스터리로 풀어낸 <화이트 노이즈2>가 9월 1일로 개봉을 확정 지으며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2011년 여름, 마지막을 장식할 충격적인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가 온다!
전작인 초자연 공포 스릴러 <화이트 노이즈>가 1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는 성과를 거두며 개봉 첫 주말 아침 속편 제작을 기획한 영화 <화이트 노이즈 2>가 전편을 뛰어넘는 독창적인 설정과 완벽하게 짜여진 구성으로 더욱 강력하게 돌아왔다. 여기에 뱀파이어 삼부작인 <드라큐라> 시리즈 및 <블러디 발렌타인>, <드라이브 앵글리 3D> 등을 연출한 공포 서스펜스의 거장 ‘패트릭 루지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그 기대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화이트 노이즈2>는 전편의 키워드였던 죽은 자들의 목소리를 테이프 레코더나 다른 전자 장비들을 이용해 듣는 E.V.P 현상에 이어 이번에는 의학적 현상으로 알려진 N.D.E 현상(임사 체험)까지 더해지며 보다 업그레이드된 내용을 선보인다. 죽음의 문턱에 다녀온 신비로운 체험을 한 N.D.E 현상의 경우 전작의 소재인 E.V.P보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소재라는 점에서 더욱 공포스럽게 다가오며 레코딩 장치를 통해 죽은 자들과 교감하는 E.V.P에 이어 <화이트 노이즈 2>에서는 사람 자체가 수신기가 되며 공포를 배가시킨다.
개봉과 함께 공개되는 <화이트 노이즈 2>의 포스터는 파장 속에 실체를 알 수 없는 죽은 자들의 모습과, 공포에 질린 채 다가오는 무언가를 응시하는 남녀의 모습이 대조되며 앞으로 그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배가 시킨다. 특히, 어둠 속 희미하게 보이는 죽은 자들의 외침을 통해 ‘구했다면 책임을 져야한다!’라는 짧지만 강렬한 카피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불완전한 상황에 놓여, 순리를 거스르고 운명에 맞서 선택과 마주하게 된 에이브의 절박한 상황을 잘 드러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섬뜩한 공포감을 동시에 안겨준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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