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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첫날 최고 흥행수익

  • STV
  • 등록 2011.07.17 12:06:51

지난 13일 개봉해 흥행가도에 접어든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의 전 세계적인 흥행돌풍이 시작됐다. 미국을 제외하고 국내를 비롯, 26개 국가에서 개봉해 4,360만 달러, 우리 돈으로 460억여 원의 수입을 올렸다. 또한 영화적인 완성도로 국내외적으로 만점에 가까운 평점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21세기를 사로잡은 최고의 영화가 끝난다는 사실이 정서적인 특별함까지 전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어느 정도의 기록을 세울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 세계 첫날 역대 최고 흥행 수익! 오늘 개봉 미국, 사전 예매량 최고!

국내, 역대 최고 평점으로 흥행질주 돌입!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가 개봉 첫날 전 세계에서 기록적인 흥행 수익을 거뒀다. 영화의 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가 미국을 제외한 26개 나라에서 13일(현지시간 기준) 개봉해 4,360만 달러(한화 460억여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호주를 비롯해 이탈리아, 스웨덴, 프랑스 등에서는 개봉 첫날, 시리즈 중 최고 흥행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시간으로 오늘(15일) 오후 4,000여 개 극장에서 개봉하는 미국에서는 사전 예약 판매액만 3,200만 달러를 돌파해 지난해 6월 <트와일라잇: 이클립스>가 세운 기록을 제치고 역대 최고에 올랐다.


또한 국내에서도 개봉 이틀 만에 약 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현재(7월 13일 기준),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시리즈사상 최고 평점을 기록하여 흥행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는 1천 5백여 명이 참여하여 9.25의 점수로 상영영화 중 평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역시 포털사이트 다음은 이보다 높은 9.6점으로 상영영화 중 평점 1위, <터미네이터 2><시네마 천국>에 이어 역대 영화 중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상영영화 연령별 평점에서도 20대 1위, 10대 2위를 기록하고 영화 조회 일간 베스트 1위에 올라 대단한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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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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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소송 준비?…양측 상처 불가피 【STV 박란희 기자】어도어 소속 아이돌그룹 뉴진스가 어도어 및 모회사 하이브와의 결별 가능성을 시사하는 최후통첩을 하면서 갈등이 3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뉴진스는 민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하이브는 즉각 선을 긋고 나섰고, 이에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파다하다. 다만 위약금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측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2일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에 대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지, 해린, 다니엘, 하니, 혜인 등 뉴진스 멤버 5명은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건 민희진 전 대표가 대표이사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오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했다. 뉴진스가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르면 상대가 계약 내용을 위반할 경우 14일간의 유예 기간으로 위반사항 시정을 먼저 요구하고 시정되지 않으면 계약 해제 혹은 해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