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된 태국 연예인 ‘마리오(Mario Maurer)’가 현지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롯데월드를 찾았다.
‘마리오’는 빼어난 외모로 태국 여성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이자 연기자로 ‘태국의 원빈’이라 불리고 있다. 이 날 ‘마리오’는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에서 개최한 한국여행 이벤트 당첨 태국인 4명과 태국 MC 2명과 함께 롯데월드 인기 놀이시설 ‘스페인 해적선’, ‘자이로드롭’, ‘아트란티스’등을 타고 어드벤쳐 곳곳을 돌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했다.
촬영 내용은 오는 8월 중 태국 지상파 채널 Ch9의 ‘1박 2일’형태의 예능 프로그램 ‘수리위파쇼(Surivipa Show)’를 통해 방송되고, 롯데월드와 더불어 북촌한옥마을, 인사동, 청계천, 가로수길 등 한국 대표 관광명소들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월드는 태국의 주요 영화, 여행 프로그램 등에 소개 되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 1~6월 태국 누계 입장객은 전년대비 160%를 기록했으며, 동남아 지역 관광객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작년 태국에서 최고 흥행을 기록한 ‘꾸언믄호(영어명 ‘Hello, Stranger’)’에서 주인공 커플의 놀이공원 데이트 장면이 나온 후 한류팬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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