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25.2℃
  • 흐림강릉 22.1℃
  • 구름조금서울 27.2℃
  • 구름조금대전 27.5℃
  • 맑음대구 25.9℃
  • 맑음울산 25.5℃
  • 맑음광주 28.0℃
  • 맑음부산 28.3℃
  • 맑음고창 26.0℃
  • 맑음제주 28.8℃
  • 구름조금강화 24.5℃
  • 구름조금보은 26.0℃
  • 구름조금금산 26.2℃
  • 맑음강진군 26.6℃
  • 맑음경주시 24.6℃
  • 맑음거제 27.7℃
기상청 제공

문화

[STV] 시각장애인 역 김하늘-실제 실명 위기까지?!

  • STV
  • 등록 2011.07.14 08:46:00

오감(五感) 추적 스릴러, ‘블라인드

 

 

대한민국 모두의 오감을 사로잡을 단 한편의 영화 블라인드의 히로인 김하늘이 촬영 중 불꽃이 눈에 튀어 실명을 당할 뻔한 부상에도 끝까지 연기 투혼을 발휘, 그녀의 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명의 위기도 잊은 김하늘의 불꽃 투혼!

8월 개봉을 앞둔 오감 추적 스릴러 <블라인드>에서 생애 첫 시각장애인 역할에 도전하는 김하늘의 연기 투혼 에피소드 제 1탄이 공개됐다. <블라인드> 스탭들 사이에서김하늘의 불꽃 투혼이라고 명명된 이 에피소드는, 영화 소품이었던 성냥의 불꽃이 김하늘의 눈에 튀어 위험천만한 사고로 이어질 뻔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촬영 장면은 사건을 추적하던수아가 범인과 쫓고 쫓기는 추격 중에 결국 그와 대치하게 된 긴장감 넘치는 대치 장면. 영화의 흐름 상에서도 중요한 클라이막스 부분인데다 불을 이용한 촬영이었기 때문에 현장은 촬영 전부터 적지 않은 긴장감이 맴돌았다. 어두운 세트장에서 직접 연기를 해야 했던 김하늘을 비롯, 현장의 모든 스텝들이 주의를 기울였지만 촬영 중간 김하늘이 켠 성냥의 불꽃이 그녀의 눈 쪽으로 튀어버리는 갑작스런 사고를 막진 못했다. 다행히 불꽃은 그녀의 눈을 아슬아슬하게 피해갔고, 눈가를 스친 불꽃으로 약간의 상처를 입는 것에 그쳤다. 하지만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한 사고였기에 모든 스텝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려야 했다. 사고 직후 김하늘은 자신을 걱정하는 스텝들을 오히려 안정시키고 병원에서 약간의 응급처치만 받은 후 돌아왔다.

 

이후 진행된 촬영에서 그녀는 조금 전의 아찔했던 사고는 없었다는 듯 프로 정신을 발휘,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열연을 펼쳤고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이러한 그녀의 연기 투혼은 크랭크업 인터뷰에서수아한테 너무 애정이 많았기 때문에 그 친구를 떠나 보내야 한다는 게 가장 서운한 것 같다.”라고 말할 정도로수아캐릭터에 대한 무한한 애정도 한 몫 했다. 이날 현장에 있던 스텝들은사고 후에도 의연히 다시 촬영에 임하는 것을 보고 정말 열심히 하고, 연기 열정이 높은 배우라는 것을 느꼈다.”라며 김하늘의 배려 깊은 마음과 연기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다소 아찔했던 촬영 현장에서 불꽃 투혼을 발휘하며 완성된 배우 김하늘의 열정 충만 연기는 오감 추적 스릴러 <블라인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뜨거운 불꽃도 막지 못한 김하늘의 연기 투혼 공개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 층 고조시킨 오감 추적 스릴러 <블라인드>는 오는 8 11일 개봉하여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소송 준비?…양측 상처 불가피 【STV 박란희 기자】어도어 소속 아이돌그룹 뉴진스가 어도어 및 모회사 하이브와의 결별 가능성을 시사하는 최후통첩을 하면서 갈등이 3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뉴진스는 민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하이브는 즉각 선을 긋고 나섰고, 이에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파다하다. 다만 위약금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측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2일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에 대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지, 해린, 다니엘, 하니, 혜인 등 뉴진스 멤버 5명은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건 민희진 전 대표가 대표이사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오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했다. 뉴진스가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르면 상대가 계약 내용을 위반할 경우 14일간의 유예 기간으로 위반사항 시정을 먼저 요구하고 시정되지 않으면 계약 해제 혹은 해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