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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2011년, ‘한국관광과의 별’ 선발

  • STV
  • 등록 2011.07.14 08:21:27

소백산 자락길, 태백 종합관광안내소, 청송 송소고택 등 11개 부문 선정

 

소백산 자락길, 태백 종합관광안내소, 청송 송소고택 등이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되었다. 또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 영화배우 소지섭(강원도 관광홍보대사) 씨가 특별 부문의 공로자로 선정되어 상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 및 매일경제신문(회장 장대환)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1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 7 14()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하는 ‘2011 한국 관광의 별은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국내 관광 활성화는 물론 관광 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기획된 대한민국 대표 관광 분야 시상식이다.

 

부문별 치열한 경쟁을 거쳐 관광 매력물(소백산 자락길, 안동 하회마을,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관광 정보(‘여행작가 엄마와 함께하는 공부여행’, 태백 종합관광안내소, 경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 환대 시설(청송 송소고택, 전주비빔밥 고궁), 관광 프런티어(신라달빛기행), 특별 부문 공로자(김연아, 소지섭), 특별 부문 휴가 문화 우수 기업(유한킴벌리) 11개 부문의 별이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된 ‘2011 한국 관광의 별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하여 상패 및 상금 500만 원이 각각 수여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와 달리관광 시설부문을생태 관광 자원문화 관광 시설부문으로, ‘관광 안내 시스템부문을관광 안내소문화 관광 홈페이지부문으로 세분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한국 관광의 신기원을 개척한관광 프런티어부문을 신설하여 전년도보다 새로운 관광 트렌드가 충분히 반영되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외래 관광객 유치 및 국내 관광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상 수상자로한국 방문의 해홍보 대사로 활동하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유치에 기여한 김연아 선수와 여행 포토 에세이를 출간하고 강원도 관광 홍보 대사로 활동 중인 영화배우 소지섭 씨가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직접 수상을 통해 행사장을 한층 더 빛내주었다.

 

한편 최종 11개 부문의 별을 선정하기까지는 약 4개월이 소요되었다. 일반인과 전문가의 후보 추천에 대해 각 부문별 10배수 예비 후보를 선정하고, 한 달간 온라인 투표를 거쳐 부문별 최종 후보를 3배수로 압축한 뒤, 이들을 대상으로 다시 서면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치는 등 엄격한 과정을 통과해야만 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추천 단계에서부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었는바, 전년도 대비 7배나 많은 후보가 추천되었고( 10,307) 온라인 투표 시에도 누적 투표 건수가 2배가량 늘어 일부 부문에서는 후보 간의 과열 경쟁 양상을 보이는 등 전년도에 비해 높아진한국 관광의 별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끝으로 이날 부문별 시상을 마친 정병국 장관은한국 관광의 별은 평가, 발표되는 순간에만 반짝 빛나고 말 게 아니라,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더 좋은 서비스와 더 좋은 관광시설로 채워 세계 어디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매력적인 관광 목적지로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 저 하늘 높이서 우리 관광 산업의 앞길을 밝혀 달라고 주문해 앞으로의한국 관광의 별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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