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벗은 <고지전> 언론시사회 성황리 개최!
기록되지 못한 한국전쟁의 마지막 전투를 다루며 올 여름 단 하나의 휴먼대작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 영화 <고지전>의 언론 시사회가 7월 11일(월) 수 많은 언론의 관심 속에서 성공리에 진행되었다.
<태극기 휘날리며>를 능가하는 영상미와 배우들의 호연
신하균, 고수, 류승수, 고창석, 류승룡, 김옥빈 등 충무로의 내로라하는 명품 배우들의 의기투합과 <영화는 영화다> <의형제>를 연출한 장훈 감독 그리고 <공동경비구역 JSA>의 원작소설을 쓴 박상연 작가의 만남으로 2011 충무로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 꼽혀온 영화 <고지전>이 11일 언론 시사회를 통해 그 베일을 벗었다.
이날언론시사회에는약 1,200여명의 취재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입증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도 쉽게 다루기 힘든 ‘고지전투’를 소재로 한 영화 <고지전>은 완성도 높은 전쟁 장면과 배우들의 파격적인 연기변신으로 많은 취재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하균 “꼭 십년 전 <JSA>때 선배님들의 위치에 이제 내가 서있으니 감회 새로와”
고수 “연기변신? 억지가 아닌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자신 느껴”
장훈 감독과 박상연 작가를 선두로 신하균, 고수, 류승수, 고창석, 김옥빈, 이제훈, 이다윗 등 주요 출연진들이 함께 자리한 기자간담회에는 여느 언론시사회보다 뜨거운 질의응답이 이어져 영화 <고지전>에 대한 취재진의 다양한 관심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훈 감독은 “모든 영화가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 것은 당연하지만 특히 <고지전>은 주요출연진은 물론 보조 출연진들 조차 모두가 한결 같은 마음으로 혼신의 연기를 다했고 스탭들 또한 열악한 촬영여건 속에서도 굳건히 최선을 다한 작품이기 때문에 그 마음이 그대로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그 어느 현장보다 행복했다”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신하균은“같은 군복을 입었지만 십년전 <공동경비구역 JSA> 때 선배님들의 나이가 되어 작품에 임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개봉을 앞둔 설레임을 감추지 않았고 함께 열연한 고수는 “억지로 무언가를 표현하려고 했다기보다 정말 이런 게 전장이구나 싶은 현장에서 직접 전투를 경험하며 스스로 변화를 겪었고 그런 느낌을 잘 표현하고 싶었고 오늘 처음 영화를 보니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다고 느껴진다”며 작품과 배역에 대한 개인적인 욕심을 표현해 영화 <고지전>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국영화 전쟁영화의 또 다른 도전, 새로운 진화를 보여줄 영화로 2011년 최고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휴먼대작 <고지전>은 7월 20일 본격 개봉을 앞두고 오는 7월 13일부터 대규모 일반시사회를 거쳐 올 여름 단 하나의 ‘진정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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