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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독립기념관, 7월의 독립운동가 '홍언' 선생 전시회 개최

  • STV
  • 등록 2011.07.01 07:55:22

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홍언(洪焉, 1880.2.27~1951.3.25)선생을 2011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그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7월 한 달 간 야외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선생이 발행한 안중근 의사 전기 등 관련자료 12점이 전시되며, 온라인을 통해서도(독립기념관 인터넷 홈페이지 : 학습마당이달의 독립운동가) 관람할 수 있다.

 

▲홍언 선생

 

선생은 1904년 하와이로 이민하여 1907년 대한자강회 회보의 편집을 맡은 이후 미주지역 한인단체의 잡지와 신문편집을 전담하였다. 1911년 미국 본토로 이주하여 대한인국민회 북미총회 기관지신한민보의 주필로 취임하여 수십 년에 걸쳐 언론인이자 작가로 활동했다.

 

선생은 안창호가 추진하던 흥사단의 창립에도 관여하여 1913 5월 흥사단 창립위원이 되었으며, 대한인국민회의 요직을 역임하며 미주 한인사회의 부흥과 항일운동, 그리고 임시정부 재정지원에 앞장섰다. 1940신한민보주필에 다시 선임되어국민회 약사를 연재하는 등 나라를 되찾기 위한 문장보국(文章報國)을 실천하였다. 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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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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