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중소기업청,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벤처기업협회 등이 후원한 제1회 창조관광사업(관광벤쳐)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누리봄 다문화학교’(임채민), ‘아트토이 관광상품’(신정원)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최우수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에는 ‘소셜커머스를 이용한 여행코스 만들기’와 ‘전통문양을 활용한 관광브랜드 상품화’ 등 2건이, 우수상(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상, 벤처기업협회 회장상)에는 ‘소셜네트워크 기반 여행서비스’, ‘미션투어’, ‘화성, 행궁 예술마을 만들기’, ‘파주 장단콩 초콜릿 만들기’, ‘전주한옥마을 술도가조성’, ‘알펜시아 치즈스토리’ 등 6건이 선정되어 총 1,6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생, 예비창업자 및 기존사업자 등으로 부터 163건의 사업 아이디어가 응모되었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이번 수상작들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관광벤처사업 아이디어들로서, 관광산업의 융복합화 등을 통하여 새로운 패러다임과 동력을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공사는 선정된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 된 사업 아이디어에 대해 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관광창업스쿨을 통한 창업교육과 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기청을 비롯한 공공부문, 국내 벤처사업관련 유관기관 및 지자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창조관광기업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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