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넘치는 3인 3색 캐릭터 매력해부!
꿈과 사랑을 향해 한걸음씩 다가서는 청춘의 눈부신 순간들을 매력적인 영상과 감성적인 음악으로 담아낸 본격음악영화‘플레이(play)‘의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공개되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제 음악 할 건데요”
자신만의 음악을 하기 위해 밴드를 결성한 실력파 키보디스트 / 준일
준일은 자기 스타일의 음악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기획사의 제의를 뿌리치고, 헌일과 현재를 섭외해 모던록 밴드를 결성하는 자존심 센 인물이다. 음악을 향한 고집스럽고 뜨거운 열정을 가진 반면에 사랑하는 수현을 붙잡지도, 떠나 보내지도 못하는 여린 모습도 가지고 있다.
실제 뮤지션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연기한 정준일은 고집스럽지만 유쾌하고 그래서 더욱 미워할 수 없는 매력만점의 준일을 성공적으로 연기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직도 불안한 건 마찬가진 것 같아”
연주부터 작곡까지 출중한 실력을 갖춘 다재다능한 기타리스트 / 헌일
선배들의 세션을 하면서도 마음 한 켠에 자신의 음악을 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램을 지우지 못하는 헌일은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것은 물론 직접 곡을 쓰는 다재다능한 면모를 지녔다. 헌일은 우연히 유학생 은채를 알게 되고 그녀의 작업을 도우면서 묘한 설렘을 느끼게 된다. 영화 속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임헌일은 청춘이 경험하는 꿈과 사랑의 서툴지만 눈부신 순간들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뭐 어디서든 공연할 수 있음 좋잖아요”
진정한 뮤지션으로 거듭나고 싶어하는 매력적인 드러머 / 현재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모델 일을 시작한 현재는 모델계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뒤로 하고, 진정한 뮤지션으로 거듭나기 위해 밴드에 합류하게 된다. 밝은 성격과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팀의 막내로 밴드가 버스킹 할 기회를 얻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 배우로서도 손색없는 훤칠한 키와 멋진 마스크를 가진 이현재는 음악을 향한 열정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는 매력적인 드러머로 분해 눈부신 열연을 펼친다.
꾸밈없는 진심과 풋풋한 청춘의 감성이 녹아있는 모던록의 진수를 선사할 본격음악영화 <플레이(Play)>는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관객들의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청춘의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 <플레이(Play)>는 오는 6월 23일 개봉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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