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순이 공효진이 보던 전자책이 뭐길래?’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인기에 힘입어 전자책 <동백꽃>도 인기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대표 조유식)은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공효진과 차승원의 관계에 비유되어 웃음을 주고 있는 전자책 <동백꽃>의 판매가 활기를 띄고 있다고 밝혔다.
극중 공효진이 <동백꽃>을 전자책으로 보고 있는 장면이 방영되면서 <동백꽃>을 전자책으로 찾는 여성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동백꽃>은 향토색 짙은 정서와 언어를 통해 1930년대 한국의 사회적 풍속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던 김유정의 대표적인 소설이다.
알라딘 전자책 담당자는 하루에 1권도 안되던 판매량이 수요일 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약 170여건 정도가 다운로드 되었다고 밝혔다. 드라마의 시청률이 올라갈수록 <동백꽃>을 전자책으로 찾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알라딘에서는 연령별에 따른 4가지의 동백꽃을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으니 드라마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 전자책으로 구매해봄직하다.
극중 공효진이 보던 전자책은 청목출판사의 책으로 판매가가 2,500원이고, 일신미디어의 <동백꽃>도 200원이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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