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규 감독, 장동건-오다기리 조 주연 <마이웨이>프랑스 칸 현지 파티 참석!
강제규 감독의 초대형 프로젝트 <마이웨이>가 프랑스 칸 현지 제작보고회에 이어 같은 날 저녁 파티를 주최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 자리에는 한국, 일본, 중국의 각국 영화인들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 영화제 관계자들이 함께해 <마이웨이>에 대한 국내외 영화인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케 했다.
강제규 감독의 초대형 프로젝트 <마이웨이>! 프랑스 칸 현지 파티, 세계 각국 영화인 참석해 눈길!
지난 15일 전세계 영화인들의 축제 칸 영화제에서 열린 영화 <마이웨이>의 제작보고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데 이어, 같은 날 저녁에는 <마이웨이>의 파티가 열려 각국의 영화인들이 모인 가운데 대성황을 이루었다.
세계적인 영화계 인사들이 칸 영화제 기간에 파티를 여는 장소로 알려져 있는 샤또 뒤 세르클(Le Château du Cercle)에서 현지시간으로 저녁 9시부터 시작된 <마이웨이>의 파티에는 강제규 감독과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등 배우들이 모두 자리해 파티의 분위기를 이끌어나갔다. 이들은 바로 다음날 새벽 라트비아 촬영을 위해 이동을 하는 스케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주역으로서 손님들을 맞이하며 호스트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이번 <마이웨이>의 파티에는 한국, 일본, 중국을 대표하는 영화인들과 칸 마켓을 찾은 바이어들, 영화 관계자들이 모여 늦은 밤까지 파티의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의석 영진위위원장, 김동호 부산영화제 명예 집행위원장과 이용관 집행위원장, 명필름 이은 대표 등 한국 영화인들의 모습은 물론, 베를린 영화제의 디터 코슬릭 집행위원장이 파티장을 찾아 강제규 감독, 배우들, 그리고 <마이웨이> 관계자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관계자는 “마켓의 반응이 매우 좋다. 한국영화에 대한 해외마켓의 인식 자체가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며 높아진 한국영화의 위상을 확인시켜 주기도 했다.
제 64회 칸 영화제 현지에서 제작보고회와 파티를 주최하며 초대형 프로젝트의 출발을 알리고 있는 <마이웨이>는 칸 일정을 마친 후, 영화의 대미를 장식할 라트비아 촬영에 돌입했으며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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