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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한국관광공사, 말레이시아 한류 바람 타고 무슬림 시장 공략

  • STV
  • 등록 2011.05.15 17:21:52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한류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가고 있는 말레이시아 무슬림 대상 상품개발 마케팅 강화를 위해 20개의 무슬림 여행사 및 주력 언론사를 초청하였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파주, 에버랜드, 남이섬 등의 한류관광지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미용관광 목적지, 그리고 무슬림 식단인 할랄음식을 제공하는 음식점과 기도실이 정비되어 있는 수도권 지역을 둘러보았고, 지난 5월 13일 본사 3층 T2 Academy에서 한국 말레이시아 인바운드 여행사 10여 곳과 팸투어 참가자를 대상으로 여행상담회를 열었다.


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지사장 윤재진)에 따르면 최근 여러가지 요인으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말레이시아 방한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무슬림 대상 판촉을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인구가 약 2,800만명인 말레이시아는 대표적인 다민족국가로 말레이계 무슬림이 60%, 중국계가 25%, 인도계가 8%를 차지한다.


이번 팸투어단은 작년 11월부터 취항을 개시한 동남아 최대의 저가항공사이자 말레이시아 국적항공사인 에어아시아를 이용하여 방문한다. 관광공사는 향후 FIT 시장 및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무슬림들이 본격적으로 방한 시장을 형성할 경우 시장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말레이계 주력 언론사들의 보도로 한국의 무슬림관광객 맞이를 위한 인프라 소개와 더불어, 최근 안전에 관한 부정적 인식 해소 및 비수기 방한 수요 창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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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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