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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스타벅스 헤리티지 시네마, 1950년대 화제작 ‘자유부인’ 상영

  • STV
  • 등록 2011.05.13 11:52:29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는 5월 13일부터 신촌 명물거리점 5층에 마련된 전용 영화 상영 공간인 ‘시네마 오아시스’에서 문화재청과 함께하는 헤리티지 시네마 일련의 작품으로 등록문화재인 한국고전영화 ‘자유부인’을 무료 상영한다.

 


195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흥행작이자 한국영화사상 가장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킨 ‘자유부인’은 정비석의 소설을 원작으로 1956년 한영모 감독에 의해 영화로 제작되었다. 매일 저녁 5시에 무료 상영되며 한글자막과 더불어 영문 자막도 있어 외국인들도 시청 가능하다.


스타벅스는 지난 11월 오픈한 아시아 최초의 스타벅스 매장내 영화 상영 공간인 시네마 오아시스에서 문화재청과 함께 1930-50년대 제작된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등록 문화재인 한국 고전 영화를 금년 3월부터 상영해 오고 있다. 그간 ‘시집가는 날’(3월), ‘미몽’(4월) 등을 상영했으며 6월에는 1955년에 제작된 ‘피아골’, 7월에는 1946년 작품 ‘자유만세’를 상영할 계획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스타벅스는 고객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제3의 공간을 지향하고 있으며, 많은 분들이 저희 시네마 오아시스에서 커피와 함께 하는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하시게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문화적 자산을 더욱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문화재청과 한문화재 한지킴이 협약을 맺고, 그간 덕수궁 정관헌 명사와의 대화, 전통문화학교 산학협력 장학금 지원 등을 2년간 펼쳐오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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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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