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정규 1집 ‘노래’를 발매하고 홍대 인디씬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낭만유랑악단’이 오는 5월 3일 새 앨범으로 찾아온다.
소년 싱어송라이터 정인성과 서울예술대학 출신의 소녀 싱어송라이터 가은으로 구성된 듀엣밴드로 이미 홍대씬에선 많은 이들로 하여금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각종 페스티벌과 버스킹 공연을 통해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최근 새롭게 설립한 악당뮤직과 손잡고 새로운 앨범을 발매 하게 된 낭만유랑악단의 가은은 ‘기존 음악스타일은 고수 하면서 좀 더 풍부한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첼로 선율을 추가하였으며 팀 이름에 맞게 많은 분들에게 낭만을 드릴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고 전했다.
아이유를 비롯해 ‘나는 가수다’를 통해 재조명된 이소라, 백지영 등 여성 보컬리스트들의 인기에 힘입어 여성 보컬 밴드가 각광받고 있는 요즘 어떤 행보를 걷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낭만유랑악단의 새 앨범은 5월 3일 온라인을 통해 먼저 공개되며 오프라인 판매는 낭만유랑악단 팬클럽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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