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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SBS드라마 ‘49일’, 정일우 ‘열혈 배우 모드’ 눈길

  • STV
  • 등록 2011.04.26 09:25:54

SBS드라마스페셜<49일> (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에서 ‘스케줄러’로 활약중인 배우 정일우의 ‘열혈 배우 모드’가 촬영 현장 곳곳에서 포착돼 네티즌들 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코뼈에 금이 가는 상황에서도 촬영 일정을 소화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으로 임한 배우 정일우의 촬영현장 영상이 <49일> 공식홈페이지(http://tv.sbs.co.kr/49)에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이요원-조현재-정일우-남규리 네 남녀가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만나 타로를 보던 장면의 촬영영상이었다.


정일우는 타로카드 5천원을 아까워하는 ‘송이수’를 표현하기 위해 돈을 일부러 꼬깃꼬깃 준비해두고 손을 덜덜 떨면서 전달하는 능청스러움을 선보였는가 하면, 손을 내밀 때 교복 소매가 보일 것을 대비해 미리 사포로 문질러 천이 닳도록 준비하는 등 디테일한 면까지 준비해뒀다.


또한, 그는 타로카드를 고를 때도 그냥 고르지 않고 “으흐흐흥?”하고 콧소리를 내어 송이수가 스케줄러임을 드러내면 어떻겠냐고 감독님께 적극적인 의견을 내기도. 예전에 스케줄러가 송이경을 커피숍에 취직시키기 위해 꽃도사로 분장하고 “으흐흐흥?” 소리를 내며 신들린듯한 언행을 선보인바 있다. 시청자들이 그때의 장면과 오버랩되며 송이수가 스케줄러임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것이라는 것. 당시 꽃도사도 정일우 본인이 헤어, 의상, 머리띠에 이르기까지 직접 스타일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SBS<49일> 관계자는 “극 중에서 스케줄러가 그렇듯, 정일우도 촬영현장에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늘 캐릭터 분석을 열심히 해오며 한씬 한씬 적극적으로 임해 스태프들의 사랑도 듬뿍 받고 있다.”고 전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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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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