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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견자단 주연 ‘정무문 : 100대 1의 전설’ 6월 개봉

  • STV
  • 등록 2011.04.21 10:31:28

전세계 액션 팬들을 설레게 했던 신화, 이소룡의 '정무문'이 오는 2011년 6월 '정무문 : 100대 1의 전설'로 부활한다. 특히 이 작품은 <무간도> 유위강 감독, <엽문> 견자단 주연, <정무문> 진가상 각본, 그리고 서기 등 아시아 영화의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기념비적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뵤~”로 기억되는 세기의 액션 아이콘, 이소룡의 <정무문>!

2011년 6월, 스타일리쉬한 액션 <정무문 : 100대 1의 전설>로 귀환!


“아뵤~!” 영화팬들을 사로잡으며 세계적 문화아이콘으로 사랑 받았던 이소룡의 <정무문>이 스타일리쉬한 액션으로 재탄생하여 돌아온다. 1917년, 15만의 중국 파병군이 참전한 제 1차 세계대전이 벌어진 프랑스. 혼란한 전쟁터에서 많은 이들이 전사한 가운데 정무문의 후예인 ‘진진’ 또한 죽은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10여 년 후, 중국 상해에 ‘진진’이 귀환하며 <정무문> 그 이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920년대의 중국 상해는 일본을 비롯한 제국들의 패권경쟁이 벌어지던 또 다른 전쟁터. 바로 이 곳에서 중국의 독립인사들을 살해하려는 일본군의 암살자들과 이들을 제거하려는 ‘진진’의 또 하나의 전쟁이 시작된다. <무간도> 유위강 감독의 느와르로 재탄생한 스타일리쉬 액션과 그 유명한 홍구도장에서의 100대 1 리얼액션은 <정무문: 100대 1의 전설>을 즐기는 백미. 게다가 군인, 외교관, 모리배와 미녀들이 모여드는 클럽 카사블랑카의 화려한 볼거리와 클럽가수로 등장하는 서기와 ‘진진’으로 분해 최고의 액션연기를 선보일 견자단의 러브스토리 또한 재미를 더한다.


<무간도> 유위강 감독, <엽문> 견자단 주연!

초호화 제작진들의 2011 초특급 액션 프로젝트!


무엇보다도 이 작품이 큰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바로 화려한 제작진에 있다. 2006년 거장 마틴 스콜세지가 리메이크,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디파티드>의 원작이기도 한 <무간도>의 유위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그 덕분에 <정무문 : 100대 1의 전설>은 전통적 액션에 느와르의 매력이 더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버지의 영웅에서 아들의 전설로 이어진 세기의 영웅 ‘진진’ 역은 현존하는 최고의 액션스타로 추앙 받는 견자단이 맡았다.

 

이소룡이 죽고 성룡과 이연걸이 늙어버린 현재, <8인: 최후의 결사단><엽문> 등에 출연하며 중국액션을 상징하는 유일한 거물이 된 그가 이소룡의 ‘진진’을 부활시킨 것. 기억 속에 살아있는 “아뵤~!!”라는 기합과 함께 윗옷을 벗은 채 펼치는 신기에 가까운 리얼액션은 전세계 액션 팬들의 환호를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이연걸을 세계적 스타로 만들어준 1994년 <정무문>의 진가상 감독이 각본으로 참여하면서 화려한 액션에 탄탄한 스토리를 가미하며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감독이었던 그가 각본에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정무문>의 부활을 선언한 유위강 감독의 정통성을 부여하는 임무를 맡은 것. 또한, 클럽 카사블랑카의 여가수로 변신한 일본군의 스파이 역에는 아시아 최고의 여배우 서기가 등장한다. <트랜스포터> <뉴욕 아이 러브 유> 등으로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한 그녀가 이 기념비적 작품을 위해 기꺼이 출연을 승낙한 것. 이 외에도 <무간도>를 비롯, <페인티드 베일>, <미이라3>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던 황추생이 클럽 카사블랑카의 사장으로 출연하여 시선을 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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