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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국립국악원, ‘문화릴레이티켓’ 으로 할인 가격 적용

  • STV
  • 등록 2011.04.21 06:31:55

국립국악원(원장 박일훈)은 작년 여타 공연 장르의 관객들이 국악 공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한 끝에, 타 장르의 국·공립 공연장 및 단체가 직접 기획·제작한 공연의 티켓을 소지한 관람객이 연내에 국립국악원에 방문하면 공연 가격을 할인해주는 서비스 마련을 추진해왔다.

 


7개 단체가 참여해 2010년 7월부터 시행된 티켓 할인 협력서비스 ‘문화릴레이티켓’이 올 4월부터는 기존 할인율 10%를 최대 50%까지 높이고, 전화와 현장예매에 제한되었던 티켓 구매 방식도 온라인 티켓 구매사이트에서도 할인받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되어 선보인다.


‘문화릴레이티켓’은 국립국악원 및 국립극장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남산예술센터, 성남아트센터, 정동극장 등 서울, 경기 지역 7개 국·공립 공연장 및 공연 단체의 작품을 관람한 관객이 타 공연장이나 단체의 공연을 관람할 때 할인 혜택을 제공해, 보다 쉽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 티켓 할인 서비스다.


아울러 작년까지 한 장의 티켓으로 본인만 할인되었지만, 올해부터는 동반 1인도 함께 최저 10%에서 최고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유료 관람 티켓 1장이 2인 할인 티켓이 되는 셈이다.


국립국악원의 토요명품공연, 국립창극단의 청, 국립발레단의 왕자호동, 국립오페라단의 사랑의 묘약 등 4~5월에 참여하는 공연만 22편에 달하며, 특히 4, 5월에는 문화릴레이티켓으로 할인받아 2회 이상 공연을 본 관객들 중 선착순 3명에게는 7개 참여 공연장 및 단체가 만든 기념품 7종을 선사하는 봄맞이 이벤트도 펼쳐진다.


앞으로도 ‘문화릴레이티켓’은 홍보 채널을 공유하여 서로의 공연장 및 단체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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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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