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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STV]녹십자, ‘화순농장’ 준공

  • STV
  • 등록 2011.07.01 12:10:09

녹십자(대표 조순태)가 독감백신 제조용 유정란을 더욱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될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왼쪽에서 세번째 녹십자 조순태 사장, 네번째 녹십자 허일섭 회장, 오른쪽 두번째 인백팜 김학주 대표, 세번째 녹십자 이병건 사장

 

녹십자는 유정란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설립한 인백팜㈜ 화순농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월간 약 100만개에 달하는 유정란 생산이 가능한 인백팜 화순농장은, 녹십자와 양계 사업규모 면에서 국내 3대 양계농장으로 꼽히는 인주농원의 공동투자를 통해 설립됐다.

 

인백팜 화순농장은 양계장 내 차단방역은 물론, 계군에 대한 백신접종 및 위생검사를 철저히 시행하게 되며,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및 국내 생물학적제제 기준에 따른 건강한 계군(鷄群)에서 유래한 유정란을 녹십자에 공급하게 된다.

 

녹십자 관계자는향후 팬데믹(Pandemic)을 대비하고 안정적인 국내 독감백신 공급은 물론, WHO PQ승인 획득에 따라 확대된 수출물량을 충당하기 위해 자체 양계장을 설립하게 됐다고 설립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녹십자는 지난 4월 세계에서 4번째로 계절독감백신에 대한 WHO PQ승인을 받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WHO 산하기관 독감백신 국제입찰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조건을 충족한 바 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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