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문화팀】= '이끼' '미생'으로 국민적 인기를 얻고 있는 윤태호(45) 작가의 신작이 나왔다. 이야기는 1945년 8월 해방기를 배경으로 시작된다. 일제가 떠나간 자리에 미 군정이 들어서고 치열한 정치의 시대가 펼쳐진다. 이승만 정부가 수립되고 좌우 이념대립이 극심해진다. 이 시기 세태에 편승하지도 신념을 지키지도 못한 채 휘둘리는 유약한 가장 '상근', 가족과 먹고살기 위해 좌우를 넘나드는 동생 '상배' 등 암흑과 혼란의 시기 오직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쳤던 보통 사람들의 삶을 다룬다. 해방 직후의 정치적 혼란을 이야기한 1권, 미 군정 아래에서도 계속되는 빈곤과 폭력을 다룬 2권, 대대적인 좌익 숙청을 벌이는 남한 사회의 풍경을 그린 3권, 한국전쟁 발발의 비극적 순간을 포착한 4권, 인천상륙작전과 전쟁으로 파괴돼가는 사회의 참상을 담은 5·6권으로 구성됐다.출판사는 "우리가 마주하게 되는 부조리한 현실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우리 사회 갈등의 근원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역사를 통찰하는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각권 1만3000원, 전6권 세트 7만8000원, 한겨레출판사webmaster@stv.
【stv 문화팀】=SF 영화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토퍼 놀런)가 올해 마지막 1000만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11월28~30일 963개 스크린에서 1만1470회 상영, 90만8558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831만8614명이다.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다.'인터스텔라'는 개봉 첫 주말 166만241명, 2주차 주말 179만6860명, 3주차 주말에는 125만4351명을 불러 모았다. 이 추세라면 늦어도 12월 중순에는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영화는 인류의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우주로 떠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다크나이트' 시리즈(2005~2012), '인셉션'(2010) '프레스티지'(2006) '메멘토'(2001) 등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런(44) 감독이 연출했다.주인공 '쿠퍼'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매슈 매코너헤이(45)가 연기했다. 쿠퍼와 함께 우주로 향하는 또 다른 우주인 '아멜리아'는 앤 해서웨이(32)가 맡았다.마이클 케인, 제시카 차스테인, 케이시 애플렉 등이 출연했다.코믹액션영화 '빅매치'(감독 최호)는 개봉 첫
【stv 문화팀】= 우리나라와 홍콩이 영화, 방송, 게임 등 문화콘텐츠 산업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홍콩 상업경제발전부는 26일 오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한국·홍콩 창조산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먼저 창조산업의 상호 이해와 교류 장려를 위해 한국과 홍콩 간 정보 교류, 인적자원 교류, 쇼케이스, 교육, 훈련 및 비즈매칭 촉진과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 기업 간의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콘퍼런스, 전시회, 무역박람회 등 창조산업 관련 국제행사에 정부기관과 기업단체, 민간기업, 비정부기관의 참여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광고, 건축, 디자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음악, 텔레비전, 인쇄 및 출판 등 문화 창조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이번 협력 체결로 홍콩필마트(FILMART) 및 부산국제영화제(BIFF),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 상호참가 협력과 게임, 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webmaster@stv.or.kr www.stv.or.kr
▲온샘청의 용도별 제품들. 펌프형은 국물요리에, 스프레이형은 구이요리에 적합하다.【stv 문화팀】= 온샘청(대표 정순형, www.oschung.com)은 저염식 미네랄 물소금 ‘온샘청’의 제조 및 유통, 판매 회사로서 저염식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염식은 싱겁게 먹는 것’이라는 생각 대신, ‘저염식은 빠르게 짠 맛을 느끼는 것’이라는 생각의 전환을 제안하는 제품이 바로 온샘청이다. 온샘청을 이용한다면 굳이 입맛에 안 맞는 싱거운 음식을 먹을 필요 없이, 입에 맞는 짠맛을 느끼면서도 나트륨 섭취량은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혀를 속이는 기술, 바로 온샘청이 지닌 특별함이다. 기존에는 염화나트륨의 비율이 높고 하얗고 깨끗한 소금이 인기 있었던 반면에, 최근에는 건강한 소금이 인기를 얻는 추세다. 흔히 말하는 ‘건강한 소금’은 나트륨과 미네랄의 비율에 따른 평가로, 미네랄의 비율이 높을수록 더 건강한 소금이라 보며 대표적으로 국내산 천일염을 들 수 있다. 저염식 미네랄 물소금 ‘온샘청’은 액상 형태의 소금으로 물만큼 깨끗한 투명의 외관을 갖고 있고, 미네랄이 기존 소금에 비해 3배에서 최대 10배 까지 풍부한 반면에 나트륨 섭취는 약 30%에서 최
▲'지리산 영양탕' 박정수 대표(56)는 1996년부터 18년 동안 식당을 운영해오고 있다.【stv 지역팀】=부천에 위치한 ‘지리산 영양탕’은 흑염소탕 전문식당이다. 손님들 은 흑염소탕을 찾아 이 식당을 꾸준히 찾고 있어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지리산 영양탕’은 전북 장수·순창에서 키운 흑염소를 공수 받는다. 초원에서 방목한 흑염소 고기맛은 매우 부드럽고 육감이 뛰어나다. 흑염소는 추위에 강하고 성질이 온순한 초식동물로, 철과 칼슘성분이 다른 식품들보다 풍부하다. 남성 정력보강에 좋고, 특히 남성과 여성 의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한 식품으로 인정 받았다. 이 때문에 성장기 에 있는 어린이나 어르신 등에게 최고의 보양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기자가 찾은 식당은 낮임에도 불구하고 가게에는 빈자리를 별로 찾아보지 못할 정도로 손님들로 붐비고 있었다. '지리산 영양탕'의 별미인 흑염소탕에 들깨가루를 넣어서 먹으면 맛이 기가 막히다. 흑염소 무침 또한 별미인데, 그 맛이 독특하고 고기가 부드러워 술안주로 그만이다. 벌써 술과 함께 흑염소탕과 무침을 시킨 손님들이 여기저기 눈에 띄었다. 불콰해진 얼굴로 동료들과 술잔이 오가며 흑염소탕을 즐기는 얼굴들이 흥겹다.김이 모락모
우리 옛 여인의 고전미를 현대적 여성미로 승화시켜 ▲해질녘 우리 고전 여인들의 단아함과 우아한 자태를 현대적 채색화로 표현하고 우리 고유의 정서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조명하고있는 박연옥 화가의 개인전이 갤러리 라메르에서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고전과 현대의 어울림, 여인展’의 작품에서는 인물과 더불어 자연소재(꽃)가 많이 등장하고 여인들의 장식품인 노리개, 반지, 비녀, 부채, 전모 등이 소재가 됐다. 특히, 박연옥 작가의 작품은 우리 옛 여인들의 고전미를 현대적인 여성미로 화폭에 옮겨 놓고자 했다. 작품을 감상하면 한국적인 정서가 물씬 전해지는 느낌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전 여인들을 30여년 그려온 작가가 전통 미인도 외, 수 년 간 창작해 온 현대적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는 작품도 감상 할 수 있다. 박 작가는 작업에 있어 옛날 여인들은 따뜻한 정감으로 현대풍의 여인들은 자유롭고 몽환적인 느낌으로 표현했다고 했다.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대중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여인의 정원 작가의 말 잊혀져가는 우리 옛 여인들의 모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궁극적으로는 한국 여인들의 기품
김정철 화백님의 연필초상화 [소녀] [사진더보기 클릭]
세상에 이런일이- 경주 한마음병원 '대나무의 놀라운 생명력' 취재차 들린 경주 한마음병원 정종화 병원장님께 재미있는 소식을 듣고 이렇게 글 올립니다. 세.상.에. 이런일도 있습니다. 이건 틀림없는 대나무.. 하지만.. 대나무를 자세히 살펴보니 벽에서부터 뿌리를 내려 자라고 있네요 벽틈을자세히 살펴봐도 흙은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뿌리를 내렸는지 대견하기까지 합니다. 이번엔..식당가 창문 창틀에서 자라고 있는 대나무.. 식당 조리담당하시는 어머님의 센스있는 한마디! "대나무가 무척 배가 고팠나보네요..식당 창문틀도 뚫고 자라는 거 보면" 다시한번 자세히 들여다 봐도.. 창문틈사이에 뿌리를 내려 자라고 있는건 틀림없는 사실!! 놀라운 생명력에 또한번 감탄!! 경주 한마음병원은 암 재 활 전 문 병 원 입니다. 이렇게 힘든 환경에서도 꿋꿋히 자라는 대나무처럼 이곳에 있는 모든 환자분들도 희망을 잃지않고 대나무의 좋은 기를 받아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바래 봅니다.
2010 남아공월드컵 한국경기일정 2010 남아공 월드컵 포스터 대회기간: 2010년 6월 11일~7월 12일 (조별리그 6월 11일~6월 26일) 개최국가 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선수단-예비엔트리 발표 남아공 월드컵의 마스코트 "자쿠미" 한국경기일정 월드컵경기일정 월드컵 경기장 넬슨 만델라베이 48,000명 수용 (그리스 전) 더반 모세스 바므히다 70,000명 수용 (아르헨티나 전) 사커 시티 90,000명 수용 (나이지리아 전,개막식/전, 결승전)
비 타이틀곡 ‘널 붙잡을 노래’ 베일 벗어 비의 새로운 타이틀곡 ‘널 붙잡을 노래’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4월 1일 정식 발매되는 비의 스페셜 앨범 ‘백 투 더 베이직 (BACK TO THE BASIC)’의 타이틀곡인 ‘널 붙잡을 노래’가 3월 30일 0시를 기해 온라인 음악 사이트들을 통해서 베일을 벗었다. 비가 새 앨범의 타이틀로는 처음으로 발표하는 발라드 곡인 만큼, 대중들의 관심은 굉장했다. 특히 음원의 선공개 12시간 전, 비와 한예슬의 아름다운 키스신이 담긴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되면서, 팬들의 관심은 절정에 달해 있는 상황이었다. 엠넷닷컴과 멜론 등의 음악 사이트에서는, “대박!”이라는 청취자들의 평들이 이루었다. 비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니만큼, 애절한 가사와 목소리가, 떠나간 연인을 붙잡고 싶어하는 이의 심경을 너무나도 애틋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 팬들의 반응이다. 댄스 가수로 인식되어 있는 비가 정통 발라드를 이렇게 잘 소화해 냈다는 것이 의외라는 반응도 줄을 이었다. 공개된 지 채 9시간도 지나지 않은 지금, 이미 멜론 사이트에서는 ‘실시간 Top 10’ 차트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순위 기록에도 귀추가 주목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