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12일에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양 방향) 등 3개소에 수소충전소 구축을 완료하고, 고속도로 최초의 수소충전소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고속도로 수소충전소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요금은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전체가 동일하게 킬로그램 당 8800원(부가세 포함)이다.이번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개장은 전국적 규모의 수소충전소‘망’을 구축해 수소차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이동 편의를 보장하고,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충전시설의 새로운 모델을 실제 구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한편 올 상반기 중에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5기 추가 개장을 포함해 총 8기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되고 올해 안에 수소충전소 10기가 추가 착공되는 등 ‘수소(H2) 하이웨이’가 본격적으로 구축된다.이와 함께 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1월에 발표한 바 있으며 국토교통부도 교통과 도시 분야에서 수소 사회로의 변화를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먼저 이번 안성휴게소 양방향 등 3개소를 시작으로, 고속도로 휴게소는 물론 복합환승센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2019년 4월 19일부터 14로 시작하는 수신자(기업) 요금부담 전용 대표번호(14◌◌◌◌ : 6자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기존의 15, 16, 18로 시작하는 대표번호(예시: 1588-1588, 8자리)는 발신자(고객)가 요금을 부담함에 따라 고객이 기업에 상담을 하거나 AS를 받기 위해 전화하는 경우에도 통신요금을 고객이 부담토록 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지적이 많았다.이에 따라 정부는‘전기통신번호관리세칙(과기정통부 고시)’을 개정(2019년 1월 18일)하여 기업이 원하는 경우 수신자가 요금을 부담토록 하는 새로운 6자리 대표번호를 만들었으며, 통신사업자는 3개월의 준비기간(통신사업자의 전산 개발, 기업들에게 정부명의 번호사용 협조 공문 발송 등)을 거쳐 4월 19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다.통신사업자는 수신자 요금부담 대표번호의 사용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14◌◌◌◌ 번호를 부여 받을 수 있도록 4월초부터 예약을 받고 있으며, 고객은 19일부터 해당 번호로 전화 시 통화료를 내지 않게 된다.고객이 무료 대표번호(14◌◌◌◌ : 6자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콜센터를 운영하는 기업들이 새로운
(사)녹색교육센터(이사장 박영신)는 18일(목)까지 ‘청소년 녹색진로탐색 프로젝트 <꿈꾸는 초록씨>’의 참가 동아리를 공개 모집한다.2018년에 이어 HSBC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본 사업은 기후변화, 생태계다양성, 미세먼지, 친환경생활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환경현안들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환경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들을 해결하고, 이 과정을 통해 생태감수성과 문제해결능력, 공동체의식 등을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꿈꿔보고자 기획되었다.이번 사업에 선정된 총 12개의 동아리에게는 연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한 그린멘토 파견을 통한 전문적인 녹색진로교육, 여름방학 중 그린잡 체험특강, 활동 공유대회 등을 통해 진로탐색기의 청소년들이 보다 넓고 깊게 환경분야의 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녹색직업들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신청 조건은 수도권의 고등학교, 청소년단체 등에 소속 된 고등학생 연령대 청소년 동아리이며(단, 고등학생이 주축이 되는 중고등연합동아리는 가능), 환경현안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에 활동의 의미를 널리 펼쳐야한다.참여를 원하는 동아리는 녹색교육센터 홈페이지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총장 이성기)이 글로벌 기업 삼성과 함께 산학협력 활성화와 우수 제조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제12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를 10일(수) 오전 10시∼11일(금)까지 3일간 충남 천안시 병천면 코리아텍 담헌실학관 대강당에서 진행한다.10일(수) 오전 개회식에서는 장시호 삼정전자 부사장과 장동섭 삼성전자 상무, 유정근 삼성디스플레이 상무, 백순길 삼성SDI 상무 등 임원 9명이 참석했다.대학과 기업이 공동 주최하는 엔지니어들의 기술 경연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는 삼성전자와 코리아텍이 주관하고 삼성그룹 글로벌기술센터 기능올림픽사무국이 주최하는 행사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한다.이 대회는 산업현장의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능·기술인재 중시 풍토를 조성 및 우수 기술인력 육성, 산·학·관 상생 협력을 통한 기능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대회에는 삼성 4개 계열사 41여명, 중국·베트남·브라질·필리핀·인도·태국·러시아·헝가리·폴란드 등 해외법인 12개국 26개 법인에서 133명 등 총 17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기능경기대회 직종은 △자동화시스템 구축 △전기제어시스템 제작 △제조설비/지그(JIG)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이 시민이 예술을 좀 더 깊이 있게 경험하고 역량을 높일 수 있는 <2019 서울시민예술대학>의 1학기 프로그램 참가자 280여명을 10일(수)부터 22일(월)까지 모집한다.2015년에 시작한 <서울시민예술대학>은 서울시의 시민교육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문화예술로 특화된 시민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문화재단의 예술교육 철학인 ‘미적체험 예술교육’을 바탕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경험하며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2019 서울시민예술대학>에서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미술, 문학, 연극, 무용, 뉴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일반과정(예술 학습과정 지원) △심화과정(3년 연속 지원과정) △창작과정(신설, 예술적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욕구가 있는 시민 대상) 등 총 1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일반과정은 모두 11개 프로그램으로, 1개 학기만 운영하는 ‘단기형 프로그램(6개)’과 1학기 수업을 기반으로 2학기에 심화형 수업으로 이어지는 ‘연속형 프로그램(5개)’으로 구분된다.4월부터 7월까지 1학기에 진
20대 전문 연구기관인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2019 대한민국 20대 불만 리포트’를 발표했다.그동안 취업과 등록금, 주거, 알바 등 20대가 겪는 어려움에 사회의 관심이 있었으나 이슈 환기 수준에 머물렀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그들의 불만을 명쾌히 정의하고자 국민일보 ‘취재대행소 왱’과 함께 ‘20대 아무 불만 대잔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20대로부터 직접 제보받아 8개의 대표 불만을 선정하고, 국민일보 ‘취재대행소 왱’을 통해 20대가 직접 자신들의 불만을 취재했다. 그리고 이를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 상세히 분석하여 보고서로 정리했다.◇20대, 불만 토로 창구 충분치 않아20대의 25.8%만이 평소 불만을 충분히 표현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주로 불만을 이야기하는 상대로는 친구가 72.0%로 압도적이었다. 평소 고충은 많지만, 주변 친구나 SNS, 커뮤니티 등 또래들과 불만을 호소하는 20대는 불만의 원인을 찾거나 해결을 위한 소통을 하지 못하고 있다.한편 20대 절반 이상(52.1%)이 20대 불만의 해결 주체로 청와대, 행정부, 국회 등 국가기관의 책임을 꼽았다. 학교 등 교육기관이 36.2%, 본인 스스로가 36.0%, 기성세대가 35.2%로 나타
공공기관이 제안한 기술개발에 성공하는 경우, 해당 공공기관에 개발된 제품을 수의계약으로 납품할 수 있는 판로 지름길이 열린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와 조달청(청장 정무경)이 공공기관의 수요를 우선 파악하여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하여 공공기관이 수의계약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조달 연계형 신기술 사업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그간 우수한 기술개발에 성공해도 판로를 찾지 못해 기술이 사장되는 현실과, 새로운 사회문제를 혁신적 기술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공공기관의 수요에 착안해 산업부가 올해부터 시작하는 조달 연계형 R&D 사업(2019년 예산 : 19.96억원)이다.올해 처음 시작되는 이 사업은 7개 과제 선정에 82개 기관이 R&D 개발 수요를 제출하는 등 11: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여, 혁신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공공기관의 높은 수요와 공공 구매력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려는 민간의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올해는 신속한 산악지형 재난 대응을 위한 드론 개발(국립공원공단), 노인치매 예방용 VR 콘텐츠 개발(목포시청), 실내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지능형 공조 시스템 구축
기간산업주식회사, 기간이즘(KIGANISM)이 2일 충주시와 스포츠피싱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충주시 탄금호에서 전국적인 낚시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기간산업주식회사는 이날 협약에 따라 충주가 스포츠피싱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스포츠피싱대회 개최와 지원을 약속했다.기간산업주식회사 정성훈 대표는 "충주는 전국 배스낚시 동호인에게 최고의 경기장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대회 유치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한국 스포츠피싱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충주가 보유한 충주호는 동양 최고의 동력보트 낚시대회 경기장 여건을 갖췄고, 탄금호는 워킹 낚시대회 최적지로 낚시업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충주시장 조길형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충주시와 기간산업(주)가 상호 협력하여 한국 스포츠피싱산업의 위상을 높이며 우리 충주가 스포츠피싱의 메카로 자리 잡아 낚시의 거점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기간산업주식회사는 명실공히 세계 최고 품질의 가이드와 릴시트를 제조하는 글로벌 낚싯대 부품업체이며 한국 시장에서는 기간이즘(KIGANISM)이라는 토탈 피싱 브랜드를 출범하여 앵글러들로부터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