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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보람그룹,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함께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방한 물품 나눔, 패딩 조끼와 양말 세트 등 생필품 전달


【STV 박란희 기자】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상돈)과 협력해 지난 12월 24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지역 내 취약계층에 방한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패딩 조끼와 양말세트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이자, 보람그룹이 추구하는 ESG 가치의 실현을 의미한다.

보람그룹은 ‘사랑, 정성, 봉사’라는 기업 가치를 바탕으로 전통 상부상조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ESG 경영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오고 있다. 2012년 출범한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적 책임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구한의대-초록우산과 연합해 ‘한방의료봉사단’을 조직하고 해외 소외계층의 의료 복지를 지원했으며, 굿피플인터내셔널과 함께 신장질환 취약계층 치료비 지원을 위한 ‘콩팥사랑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명절마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음식을 지원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플로깅 활동과 리사이클링을 통한 IT 기기 기증을 통해서는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2016년 창단된 남자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는 초·중등 탁구 꿈나무와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를 꾸준히 이어가며,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최요엘 보람그룹 상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행이 더욱 중요하다”며 “보람그룹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아우르는 ESG 경영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에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람그룹은 앞으로도 ESG를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며,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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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0년 이전 희귀 옛 족보 20점 국내 첫 공개…세계기록유산 등재 본격 추진 【STV 박란희 기자】국 고유의 족보 문화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본격적인 첫 걸음을 뗀다. ‘한국족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오는 7월 21일(월)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1670년 이전에 발간된 희귀 옛 족보 20여 점이 국내 최초로 공개 전시될 예정이며, 특히 임진왜란 이전에 제작된 현존하는 9점의 족보 중 3점이 함께 공개된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의 족보로 알려진 1476년 발간 '안동권씨세보'(서울대 소장본)도 영인본 형태로 전시된다. '안동권씨세보' 외에는 전부 원본이 공개돼 눈길을 끌 전망이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족보 문화를 가장 체계적으로 유지해온 나라로 꼽힌다. 약 700~800년에 걸친 가족사 기록을 통해 당대의 신분 구조와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인류 기록유산이지만, 현재는 체계적 보존과 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다. 족보 대부분이 개인이나 문중 단위로 흩어져 있고, 일부는 “어디에 누가 소장하고 있다더라”는 식의 확인되지 않은 구전에만 의존하고 있다. 추진위는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국내외 학계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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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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