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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영세·주호영·이정현 총리 후보 거론…쇄신 개각 가능성↑

10명 이상 물갈이?…金 라인 정리 가능성도


【STV 박상용 기자】대통령실이 임기 반환점을 맞아 인적 쇄신 작업에 돌입한다.

대통령실은 총선 직후 사의를 표명한 국무총리를 포함해 중폭 개각을 준비 중이다.

민정수석이 중심이 돼 인재 풀에서 검증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이사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마친 후 귀국하면 인사 작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개각 시기와 대상은 예산 정국 이후 구체화될 전망이다.

여권 관계자는 “인사 시기는 12월 국회 예산안 심의가 끝난 뒤 연초쯤이 되지 않을까”라고 귀띔했다.

윤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언급한 인사 쇄신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조치를 취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 지지율이 여전히 20%대에 머물고 있어 정국 반전을 위한 인사 쇄신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여권 내에서도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총리 후보군에 6선 주호영 국회부의장, 5선 권영세 의원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호남 출신 이정현 전 의원과 홍준표 대구시장도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홍 시장은 선을 그은 바 있다.

임명된 지 2년이 넘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주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과 최대 10개 이상 부처 장관 교체 가능성도 점쳐진다.

내각 경제팀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에 발맞춰 기업가 출신으로 물갈이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대통령실 인사는 정진석 현 비서실장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건희 여사 라인’으로 지목된 비서관·행정관은 교체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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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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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혼돈스러운 미래…토트넘 잔류? 이적? 【STV 신위철 기자】손흥민(32)의 계약기간 종료시점이 다가오면서 이적설이 난무하고 있다.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와 터키 갈라타사라이 등 구체적인 구단명까지 등장하면서 손흥민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다. 손흥민의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이다. 계약기간이 불과 6개월 남짓 남았지만 토트넘은 아직 손흥민과 1년 혹은 다년 연장 계약 여부를 제안하지 않았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1년 연장 조항을 발동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졌지만 12월이 얼마 남지 않은 현 시점까지도 계약 연장이 마무리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월이 되면 손흥민은 보스만 룰에 따라 세계 모든 구단과 자유로운 협상이 가능해진다. 이에 이적설이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고 있다. 가장 먼저 이적설이 난 구단은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이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윙 포워드에 수준급 선수를 갖춘데다 손흥민의 나이가 많아 그를 크게 원하지는 않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적설을 잠재웠다. 최근에는 터키의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와의 이적설이 돌고 있다. 지난 19일(한국시간) 튀르키예 매체들이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을 영입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다만 토트넘이 자유계약으로 손흥민을 떠나보낼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