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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前 비명계 의원들 뭉쳤지만 “세력 결집 추진은 과도한 추측”

김부겸 측 과대해석 경계


【STV 김충현 기자】김부겸 전 국무총리 측이 22일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예고한 ‘비명계’ 인사들과 세력 결집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 경계하고 나섰다.

김 전 총리 측은 “정치 재개와 비명 세력 결집 확대는 과도한 추측”이라고 선을 그었다.

현재 4·10 총선에서 낙선한 인사들이 모여 활동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온·박용진·송갑석·강병원·양기대·윤영찬 등 전직 의원들은 ‘초일회’라는 모임을 결성했다. 

친문(친문재인)계 싱크탱크인 '민주주의 4.0'도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총리는 ‘생활정치연구소’라는 이름의 정치 연구소 운영도 재개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김 전 총리를 중심으로 ‘친명’계 세력에 본격적으로 대항하는 세력 결집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김 전 총리 측은 “김 전 총리는 그동안 대통령·여당·야당의 정치 난맥 현실에 침묵하는 것이 옳지 않은 만큼, 바른 정치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는 국가 원로와 후배 정치인으로부터 질책성 권유와 요청을 받았다”라고 했다.

또한 “김 전 총리는 통치와 정치가 실종되고 여야 간 격화된 갈등과 대립으로 고통을 받는 국민의 삶에 깊은 우려를 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바른 통치와 정치를 촉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행보를 하고자 하는 것이지, 정치 세력화를 추진한다거나 비명 세력을 결집한다는 추정은 과도하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여야를 떠나서 국가 지도급 인사의 한 사람으로서 적극적으로 바른 통치와 공존과 상생의 정치를 촉구하기 위해 강연 등을 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과대 해석을 경계했다.

‘생활정치연구소’ 운영 재개를 놓고는 “원혜영 의원이 설립했지만, 정계 은퇴를 하면서 김 전 총리에게 운영을 맡긴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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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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