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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티메프 사태 차단 유동성 4300억 추가공급

직접대출 등 1조6000억도 지원

【STV 신위철 기자】티몬과 위메프 미정산 사태 수습을 위해 정부가 유동성 4300억원을 추가로 공급한다.

정산대금을 받지 못한 판매자들에게 지원되는 유동성은 총 1조6000억원 규모이며 피해 금액을 넘어선다.

정산대금은 제3자 관리를 도입하고 어음처럼 쓰인 현금성 상품권 등에도 선불충전금 별도관리를 의무화한다.

21일 기재부, 금융위, 공정위 등 관계부처들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을 열고 티메프 사태 대응방안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9일을 기준으로 집계된 티메프 사태의 미정산 금액은 총 8188억원이다.

일반상품은 60%, 상품권 36%, 여행상품 4% 등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지난 2일 자율구조조정(ARS) 절차를 승인하고 기업측 자구안을 받아 협의 중이다.

모든 채권자에게 200만원씩을 우선 변제하고 잔존채무는 10년 분할변제 혹은 일정비율 변제·출자전환하겠다는 것이다.

당장 돈을 받지 못한 판매자 측에는 최대한 유동성을 공급해 일단 위기를 넘기겠다는 계획이다.

1차 대책 당시 5600억원이던 유동성은 2차 대책을 거치면서 지자체·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1조2000억원 규모로 커졌다.

경제장관화의에서 지원 규모를 늘리기로 하면서 총 1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대금을 결제한 소비자 측에도 환불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일반 상품 248억원, 상품권·여행 11억원은 지난 13일부로 환불됐다.

협의가 이뤄지지 못했거나 현금성 상품 구매 등에 대해서는 분쟁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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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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