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 맑음동두천 11.9℃
  • 맑음강릉 12.4℃
  • 맑음서울 13.2℃
  • 맑음대전 14.1℃
  • 구름많음대구 14.5℃
  • 맑음울산 13.5℃
  • 맑음광주 14.9℃
  • 맑음부산 15.6℃
  • 맑음고창 14.6℃
  • 구름많음제주 14.3℃
  • 맑음강화 10.6℃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9℃
  • 구름조금강진군 15.0℃
  • 맑음경주시 14.8℃
  • 구름조금거제 12.8℃
기상청 제공

SJ news

전국 공원묘지서 사용된 조화만 1500톤

재활용도 불가…친환경 꽃으로 바꾼다?


【STV 김충현 기자】전국 추모공원에는 방문객들이 두고 간 조화가 많다. 하지만 조화가 대부분 재활용 되지 않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이들이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있다.

13일 장례업계에 따르면 현충원이나 공원묘역, 추모공원 등지의 방문객들이 조화를 두고 가는 경우가 많다.

조화는 생화보다 수명도 긴데다 색도 좀처럼 바래지 않아 방문객들이 이를 선호한다.

조화의 꽃잎은 대부분 PVC로, 줄기는 합성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있다.

이들은 재활용이 불가능한 플라스틱인데다 철사까지 섞여 있어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결국 이들은 따로 모아져 소각되는 게 유일한 처리 방법이다.

국립현충원 2곳과 전국 470여 개 공원묘원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조화는 매년 1천500톤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립 추모공원 등지에서는 조화를 금지하는 공지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지키는 방문객은 많지 않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3월부터 창원 국립 3·15 민주묘지에 조화 대신 친환경 꽃을 헌화하는 시범 사업을 도입했다.

생화에 특수 보존액을 더해 오래 보존하게 만든 ‘가공화’이다.

국가보훈부는 해당 친환경 꽃의 내구성과 방문객들의 만족도 등을 살펴보고 다른 국립묘지에도 도입할지 검토한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손흥민, 혼돈스러운 미래…토트넘 잔류? 이적? 【STV 신위철 기자】손흥민(32)의 계약기간 종료시점이 다가오면서 이적설이 난무하고 있다.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와 터키 갈라타사라이 등 구체적인 구단명까지 등장하면서 손흥민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다. 손흥민의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이다. 계약기간이 불과 6개월 남짓 남았지만 토트넘은 아직 손흥민과 1년 혹은 다년 연장 계약 여부를 제안하지 않았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1년 연장 조항을 발동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졌지만 12월이 얼마 남지 않은 현 시점까지도 계약 연장이 마무리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월이 되면 손흥민은 보스만 룰에 따라 세계 모든 구단과 자유로운 협상이 가능해진다. 이에 이적설이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고 있다. 가장 먼저 이적설이 난 구단은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이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윙 포워드에 수준급 선수를 갖춘데다 손흥민의 나이가 많아 그를 크게 원하지는 않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적설을 잠재웠다. 최근에는 터키의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와의 이적설이 돌고 있다. 지난 19일(한국시간) 튀르키예 매체들이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을 영입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다만 토트넘이 자유계약으로 손흥민을 떠나보낼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