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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추미애 국회의장說에 李 친위대까지…훤한 與 고생길

상임위 싹쓸이 되풀이 되나


【STV 김충현 기자】국민의힘이 22대 국회 원내대표 선출을 앞둔 가운데, 새 원내대표가 가시밭길을 걸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개헌 저지선(100석)을 겨우 넘긴 108석으로, 192석의 거대 야당을 상대해야 되기 때문이다.

국회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추미애 경기 하남갑 당선인은 “(국회의장은) 중립이 아니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커졌다.

또한 민주당보다 더 강성 반윤(석열) 성향을 보이는 조국혁신당 또한 22대 국회에서 강력한 대여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거야와 원 구성 협상에 나서야 한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법제사법위원회를 다수당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 중이다.

관례적으로 제1당이 국회의장, 제2당이 법사위원장을 맡는 게 관례였으나 21대에 이어 이번에도 법사위를 내주지 않겠다는 뜻이다.

하지만 법사위원장인 김도읍 의원은 전날 당선인 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차지한다면) 의장을 내놔야 한다”면서 “의장하고 법사위원장을 같이 가져갈 수는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4선 김도읍(부산 강서)·김태호(경남 양산을)·박대출(경남 진주갑)·김상훈(대구 서구)·윤영석(경남 양산갑) 의원 등이 거론된다.

이중에서도 김도읍 의원과 김태호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읍 의원과 김태호 의원은 ‘낙동강 벨트’에서 혈전을 거쳐 당선됐다. 또한 두 의원 모두 중도 성향에 가깝다는 점도 높이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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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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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강조하는 손흥민父 “친구 같은 부모, 직무유기”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씨는 “친구 같은 부모가 돼 줘야 한다는데, 그건 직무 유기라고 본다”라고 했다. 손 씨는 최근 출간한 인터뷰집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에서 이러한 교육관을 적극 피력했다. 손 씨는 “친구 같은 부모는 존재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애가 습관적으로 뭘 좀 잘못해서 고쳐야 할 부분이 있어. 근데 친구끼리 그게 돼요? 아니 못 고쳐. 친구가 지적은 할 수 있어도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끝끝내 말해줄 수 있는 건 부모밖에 없다”라고 했다. 손 씨는 “큰 부모는 작게 될 자식도 크게 키우고, 작은 부모는 크게 될 자식도 작게 키운다”라는 신념으로 자식을 키웠다고 했다. 그는 “자식에게 물음표를 던지는 사람이 진짜 부모”라는 신념을 가졌다면서 손흥민에게 어떨 때 행복한지, 꿈은 무엇인지 늘 물었다. 손흥민은 한결같이 “나는 축구하는 게 가장 행복해”라고 답했다. 손흥민은 기본기를 배우는 데만 7년의 세월을 보냈다. 지독할 정도로 기본기에 집중하는 데 질릴 만 한데 짜증을 전혀 낸 적이 없었다고 했다. 손 씨는 “(흥민이) 자기 꿈이 여기 있는데 무슨 짜증을 내겠나”라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하면 아주 매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