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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종인 “국힘 선대위 전면 개펀 단행”…신지예 사퇴

尹 지지율 추락에 입장 바꿔


【STV 박상용 기자】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3일 “국민의힘 선대위 전면 개편을 단행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선대위 전면 개편’으로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것이다.

앞서 김 위원장은 “대선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더 큰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면서 선대위 전면 개펀에 부정적 인식을 보였다.

선대위 구조와 운영을 놓고 혼란이 지속될 경우 당 내홍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간파한 상황이다.

김 위원장은 3일 오전 국회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우리 국민의힘 선대위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는 것을 국민들께 보여드리기 위해서 선대위의 전면적인 개편을 하겠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선대위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 전면 개편에) 6본부장 일괄 사퇴도 포함된 것인가’라는 질문에도 “6본부장 사퇴 포함해서 전체 구조에 대한 조정을 해야 하고 필요한 개편을 잘 할 것”이라고 답했다.

6본부장은 주호영 조직총괄본부장, 김상훈·임이자 공동직능총괄본부장,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 이준석 대표의 선대위직 사퇴로 공석이 된 홍보미디어본부장, 권성동 당무지원본부장, 권영세 총괄특보단장 등을 말한다.

이들이 캠프를 쥐락펴락하면서 김 위원장이 전권을 가지고 선대위를 이끌기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지목됐던 신지예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도 전격 사퇴했다.

신 부위원장은 영입 직후부터 ‘2030 남성들의 마음이 떠나게 만든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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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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