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SJ news

경기 남부 火葬 수요 소화할 해결사가 온다

다음달 1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개원



경기 화성·광명·안산·시흥·안양·부천시 등 6개 지자체가 공동협약으로 조성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이 다음 달 1일 개원한다.

함백산추모공원이 가동되면 경기 남부권의 화장 수요가 정상적으로 소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산 1205번지 일대 30만㎡ 부지에 건축면적 9154㎡ 규모로 조성됐다.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시를 중심으로 인근 지자체 5개를 포함해 총 6개의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화장시설 13기와 봉안시설 2만 6514기, 자연장지 2만 5300기, 장례식장 8실과 주차장, 공원 등을 갖춰 종합장사시설로 운영된다.

총 사업비는 1714억 원이며, 인구비율에 따라 6개 지자체가 사업비를 공동 분담했다.

함백산추모공원은 6개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에게 화장시설 이용 혜택과 봉안시설 사용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6개 지자체에 사망일 기준 주민등록을 6개월 이상 되어있는 주민은 1구당 사용료가 16만 원이며, 봉안시설 1구당 50만 원, 자연장지 잔디장 80만 원, 자연장지 수목장 120만 원이다.

관외 이용자의 화장비용은 100만 원으로 확실한 차별화를 뒀다.

함백산추모공원 설립은 우여곡절을 거쳤다. 추모공원 위치가 서수원과 가까운만큼 일부 서수원 주민들이 추모공원 설립에 강한 반대를 피력하면서 공사에 차질이 빚어졌다.

행정소송까지 돌입해 법정 싸움으로 비화된 갈등은 법원이 주민들의 청구를 기각하면서 일단락 됐다.

행정소송을 거치면서 완공은 계획보다 3년 가량 늦어졌다. 

또한 환경보호종인 맹꽁이가 발견되면서 공사에 제동이 걸리기도 했다. 

함백산추모공원 관계자는 “시민들의 경제적·시간적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

더보기
2심도 “검찰, 천경자 미인도 감정서 공개하라” 판결 【STV 박란희 기자】법원이 고(故)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위작 논란과 관련해, 검찰이 감정서 등 수사기록을 공개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판단했다. 서울고법 행정11-3부(김우수·최수환·윤종구 부장판사)는 최근 천 화백의 차녀 김정희 몽고메리대 교수가 서울중앙지검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선 1심도 같은 결론이었다. 재판부는 "김 교수가 정보 공개를 구하는 것은 형사사건에서 감정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파악하고, 민사소송에 증거로 활용할지를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원고의 권리는 존중돼야 한다”고 판시했다. '미인도' 위작 논란은 국립현대미술관이 1991년 소장 작품을 공개한 뒤, 천 화백이 “자기 자식인지 아닌지 모르는 부모가 어디 있나. 나는 결코 이 그림을 그린 적이 없다”고 반박하면서 불거졌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전문가들은 진품이라고 판단했고, 천 화백은 반발 끝에 절필하고 미국으로 이주했다. 2015년 천 화백의 별세 이후 논란은 재점화됐고, 유족은 미술관 관계자들을 명예훼손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과학감정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미인도는 진품’이라는 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