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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장례문화도 시대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

서울시, 장례·결혼 문화 시민 에세이 공모



‘장례식도 시대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

누구나 공감하는 명제이지만 쉽사리 바꾸자고 하지 못하는 것이 장례·결혼 문화이다. 굳건한 전통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전통은 고정된 것이 아니며, 시대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마든 시대에 맞게 수정할 수 있다는 뜻이다.

서울시 성평등활동지원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서울시민이 참여하는 이제는 바꿔야할 의례문화 ‘이런 식이면 곤란해’ 캠페인 시민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사회의 성평등 의식과 가치관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장례·결혼 의식의 준비절차와 성 역할 부분에 성차별적 요소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이번 에세이 공모전은 결혼·장례문화 ▲불편 사례 ▲개선 사례 ▲새로운 아이디어 등 3가지 분야로 진행한다. 

기존의 결혼·장례문화에서 느낀 차별적인 관행, 변화하는 가족 문화를 반영하지 못해서 불편했던 이야기를 들려주면 된다.

성평등한 개선 사례 “조금 특별했던 ○○의 결혼식/장례식” 에서는 관행적 결혼·장례문화에서 느낀 불편함을 개선해 진행했던 성평등한 결혼식/장례식의 실제 경험과 좋았던 점을 작성하면 된다.

새로운 아이디어 “내가 꿈꾸는 성평등한 결혼식/장례식”에서는 의례의 본질적 의미를 훼손하지 않으며 다양한 가치 변화에 부응해 성평등을 구현하는 바람직한 결혼식/장례식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좋다.

서울시는 분야별 최우수작 1편(총 6편)과 우수작 2편(총 12편)씩을 각각 선정해 최우수작 각 50만원, 우수작 각 20만원의 상금(총 540만원)과 함께 시상한다. 선정작은 6월 30일(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후 다양한 사례를 모은 ‘우수사례집’으로 묶어 9월 성평등주간 ‘온라인 캠페인’에 활용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5월 3일부터 31일까지다. 한글 3000자~5000자 분량의 원고를 이메일(sacge@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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