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7 (월)

  • 맑음동두천 4.3℃
  • 맑음강릉 5.3℃
  • 황사서울 7.0℃
  • 박무대전 4.8℃
  • 맑음대구 5.3℃
  • 맑음울산 6.6℃
  • 박무광주 6.9℃
  • 맑음부산 9.2℃
  • 구름조금고창 2.7℃
  • 맑음제주 9.2℃
  • 맑음강화 3.7℃
  • 맑음보은 1.8℃
  • 구름조금금산 1.7℃
  • 맑음강진군 4.2℃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정치

김종인·김무성 회동, 부산시장 출마 확정 짓나?

관계자·취재진 수십여명 몰려


‘킹메이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큰 꿈을 꾸는 김무성 전 의원과 회동해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김 위원장은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현대빌딩에서 ‘더 좋은 세상으로 포럼’(마포포럼)에서 강연을 했다.

강연 주제는 ‘보수정당, 어떻게 재집권할 것인가’였다. 김 위원장은 강연 모두 발언을 통해 “국민의힘을 차기 재집권이 가능한 정당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지금까지 당의 모습을 바꾸려 애써왔고, 앞으로도 이것이 지속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코로나19에 굉장한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서 믿을 곳은 정부밖에 없어 정부나 지도자의 지지도가 어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런 사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리라 생각하지 않는다. 현재 진행하는 변화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면 국민이 다시 한번 국민의힘을 믿을 수 있겠다 하는 시점이 도래하리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부산시장 출마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김 전 의원과 조우해 눈길을 끌었다.

김 전 의원은 6선의 국민의힘 원로 정치인이며, 과거 대선후보 지지율 1위로 꼽히는 등 인지도와 무게감을 동시에 갖춘 인물이다.

이번 강연도 김 전 의원이 김 위원장에게 직접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의원이 내년 4월로 예정된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나설 것이라는 말이 정치권에 파다하다.

김 위원장이 사실상 공천권을 쥐고 있는 상황에서 김 전 의원과 이날 무슨 이야기를 나눌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 전 의원이 ‘킹메이커’로 평가받는 김 위원장과 손을 잡으면 부산시장을 넘어 대권을 바라볼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문화

더보기
2023 화랑미술제, 코엑스에서 개막…역대 최다 갤러리 참여 【STV 김충현 기자】한국 최고의 아트페어 ‘2023 화랑미술제’가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미술제에는 역대 최다인 156개 갤러리가 참여했다. VIP프리뷰가 진행된 이날 코엑스 B홀 토크라운지에서는 손정은 전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막식이 진행됐다. 한국화랑협회 황달성 회장은 개회사에 나서 “아트페어는 신진작가를 소개하고, 기성작가의 신작 발표 장터이다”라면서 “올해 미술시장의 시금석이 될 화랑미술제가 많은 사랑을 받아 대박이 났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윤성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도 축사를 통해 “K-컬쳐 바탕에 기초 미술이 있다”면서 “지난해 키아프 공동개최로 한국미술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윤 실장은 “정부도 살아 숨쉬는 현장 목소리를 담은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추상미술의 대가로 존경받는 김형대 원로 작가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아파트를 지을 때 공원이 많은데 화랑을 지을 수는 없나”라면서 “외국에서 ‘한국은 훌륭한 작가가 나오는데 장래성은 없다’라고 말한다. 재벌들이 작품을 안 사주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어 김 작가는 “홍대 앞에 가면 300명이 불출주야 작품 활동 중이다. 이렇게 열

지역

더보기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