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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인천시,추석명절 "전국 최초 온라인 성묘" 서비스 한다

9월28일~10월11일 서비스 제공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추석명절에 온라인으로 성묘와 차례를 지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전국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 조치가 검토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추석명절 이전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실시하고 확진자 수가 줄어들길 바라고 있지만, 확진자 수가 유지되거나 늘어날 경우 불가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상향할 수밖에 없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함에 따라 시민들의 외출과 대면 접촉이 사실상 버거운 상태이다. 이에 인천시는 추석명절 동안 온라인으로 성묘와 차례를 지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시와 인천시설공단은 오는 9월28일부터 10월11일까지 온라인 성묘·차례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및 인근 도시 주민들이 이용하는 인천가족공원은 1일 약 3천여 명의 유가족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장사시설로, 폐쇄나 운영 중단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인천가족공원이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추석명절을 맞아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는 유가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천시는 가족공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가족은 인천가족공원 홈페이지에서 고인을 검색하고 고인의 사진이나 봉안함 사진을 업로드하고 차례상 음식 차리기 또는 헌화대를 선택하고 추모의 글을 올리는 방식으로 온라인 성묘·차례상 차리기를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긴급 구축되었기 때문에 올해에는 봉안당, 봉안담, 자연장지에 한해 제공되고, 일반묘나 조성묘, 외국인묘에 안치된 고인은 온라인 성묘 대상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9월 7일~18일 인천가족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가 필요하다. 인천가족공원에서는 고인의 사진이나 봉안함 사진이 없는 유가족들을 위해 신청자에 한해 봉안함 사진을 찍어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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