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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코로나 사태에 드라이브 거는 후불제 의전

상조사업자들 단결해 ‘공동 대처’ 해야

“지인 권유로 가입했는데 불합리 해서 탈퇴했다.”
 
후불제 의전회사들이 즐겨 쓰는 문구다. 후불제 의전은 일단 ‘상조를 가입하고 탈퇴했다’는 사례를 소개하면서 상조의 불합리함을 강조한다.
 
그 후 후불제 의전의 합리성을 강조하는 패턴으로 상조에 대한 불신을 조장한다.
 
이 같은 패턴은 후불제 의전의 전형적인 영업 패턴이다. 상조에 대한 불신을 극대화 시키면서 상조시장을 갉아먹는 격이다.
 
상조업계의 한 중견회사 간부는 “후불제 의전이 영업을 하고 싶으면, 상조를 비난하지 말고 스스로 잘하면 된다”면서 “일방적으로 상조를 비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조든 후불제 의전이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서비스하면 된다. 하지만 후불제 의전의 현실은 상조를 마구 깎아내리면서 자기 시장 키우는 데 주력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후불제 의전은 ‘탈퇴’ ‘위약금’ 등의 문제를 집중 거론하면서 상조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상품 구매 후 구매 철회나 탈퇴, 위약금은 어느 업계에나 있는 현상이다. 그런데 후불제 의전은 상조 소비자들의 상품 철회를 명목으로 터무니없는 비난을 퍼붓고 있다.
 
후불제 의전이 싼값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면서 상조업계는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공정위 주최로 열렸던 ‘상조 사업자 워크숍’에서도 사업자들이 공정위에 후불제 의전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을 정도다.
 
이에 대해 공정위 관계자는 “후불식 상조는 품질에서 선불식 상조가 그 차이를 소비자들에게 인식 시키는 것이 우선”이라며 시장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상조업계는 일단 사업자단체를 중심으로 뭉쳐 후불제 의전에 대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한국상조산업협회와 대한상조산업협회 등 사업자단체가 출범한 만큼 공동 대응 전략을 수립해 후불제 의전의 불합리한 문제제기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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