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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구 국군병원을 따뜻하게 만든 `화이트데이` 사탕

퇴역 여군들로 구성되어 있는 국방여성전우회(회장 권유미)는 지난 12일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국군대구원병원의 군 의료진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노워리스 롤리스(No Worries Lollies) 캔디 1500봉(403만 원 가량)과 구강청결제 등을 군 의료진에게 보냈다.

캔디 기부는 호주산 캔디 수입업체 한프라(HANPR&A)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화이트데이와 맞물려 기부의 의미가 더 깊어졌다.

대구가 감염 우려지역인 탓에 국방여성전우회는 이날 기증품을 화물택배를 통해 발송했다. 기증품은 화이트데이를 앞둔 13일 대구 군군병원에 도착, 군 의료진에게 전달되었다.


코로나 방역임무를 위해 외부와 격리된 채 임무에 전념하고 있는 군의료진들이 국민들의 성원이 담겨있는 화이트데이 사탕을 통해 잠시나마 기쁨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국군간호사관학교 60기 졸업생 75명은 임관의 기쁨을 느끼는 것도 잠시, 임관 직후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최전선에 뛰어들었다.

이러한 모습은 6·25전쟁 때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전장에 뛰어든 학도병들을 연상시킨다. 6‧25 당시와는 상황이 다소 다르지만 결국 한반도 전체를 파괴하려던 이념적 바이러스와 대항해 싸우는 모습은 그때와 판박이다. 6·25 당시 낙동강 전투가 전쟁의 전환점이 되었듯, 국민들은 이번 군군 의료진들의 노력이 또다시 바이러스 전쟁의 승리 전환점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국방여성전우회 권유미 회장은 “대구에서 처절하게 싸우고 있는 후배 여군들과 의료진들을 보고 있으면 너무나 도와주고 싶다”면서 “예전에 부산으로 도망가던 피난민들이 국군을 바라보면서 느끼던 심정이 이러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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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과 넥타이 박물관 겸한 ‘누브티스’ 인기 “레스토랑이야, 넥타이 박물관이야?” 누브티스(관장 이경순)를 처음 방문한 사람들은 조금 의아해한다. 음식을 판매하는 걸 보면 분명 레스토랑인데, 누브티스 내부에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넥타이와 넥타이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누브티스는 레스토랑이면서 넥타이 박물관 역할도 겸하고 있다. 또한 누브티스(불어와 그리스어 합성어로 '새로운 것을 항상 구상하는'의 뜻)는 아예 “맛진 부엌”을 빌려준다며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고 독려하고 나섰다.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실제로 누브티스를 빌려 요리를 하고 같이 맛볼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음식을 소개하고 한입 시식 후 심사를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반야심경 스카프, 크리스찬 넥타이, 에스더 학생의 스카프, 히딩크 넥타이 등 다양한 상품이 주어진다. 여기서 단연 눈에 띄는 히딩크 넥타이. 이경순 관장은 2002년 월드컵 당시 4강 신화를 이룬 거스 히딩크 감독의 넥타이를 직접 디자인 했다. 히딩크 감독의 목을 감싸고 있던 태극 문양의 넥타이는 국민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경기를 승리로 이끈 행운의 넥타이로 불리기도 했다. 히딩크 넥타이는 얼마나 인기가 있었던지 이 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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