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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대전추모공원, 자연친화 현대화 시설로 거듭난다

2027년 착공, 2030년 정비 완료

대전지역의 장례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대전추모공원이 2030년까지 자연 친화적인 현대화 시설로 재탄생한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장사종합단지를 신축하는 것보다는 기존 시설인 대전추모공원을 재정비한 후 활용하는 쪽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이는 최근 대전세종연구원이 제출한 ‘장사시설 수급에 관한 중장기계획 및 장사종합단지 입지선정에 관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다.
 
시는 장사종합단지 입지 선정을 위해 도시계획·교통·환경·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후보지 선정 평가위원회’를 만들고 서구 괴곡동·봉곡동, 중구 구완동, 동구 장척동 등 4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4곳 후보지에 대한 자연환경 등 평가를 실시한 결과 기존의 서구 괴곡동에 위치한 대전추모공원을 리모델링하는 게 좋다는 결론이 나왔다.
 
기존 시설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데다 교통 편의성과 확장성 등이 고루 평가받았다.
 
새로운 장사종합단지를 조성하게 될 경우 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대 의사에 부닥칠 가능성도 감안했다.
 
시는 올해 대전추모공워 현대화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다.
 
또한 국토교통부에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승인을 요청하고 토지 보상 등 절차를 밟는다.
 
예정대로 행정 절차가 진행되면 2027년 착공돼 2030년 완료된다.
 
한편, 경기 가평, 전북 정읍 등 전국 각지에서 추모공원이 개장·확장되고 있다. 추모공원은 지역 장례문화 발전에 앞장서는 존재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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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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