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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택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故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 조문

  • STV
  • 등록 2015.11.23 17:07:57
【stv 박상용 기자】= 이규택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이 23일 오전 전날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이규택 이사장은 이날 오전 빈소를 찾아 조문한 후 유족들 및 관계자들과 만나 위로의 말을 전하며 고인을 추억했다.
 
1992년부터 4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이규택 이사장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추천으로 정치인의 삶을 시작한 인물이기도 하다.
 
1984년 민주산악회에 참여하면서 김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이 이사장은 1986년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손을 잡은 민추협에서 대외협력국장으로 활동했고 1987년 6.10 민주항쟁 당시 투옥되기도 했다.
 
▲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이틀째인 23일 이규택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았다.   © nbs 국민방송 영상 캡처
 
이후 민주항쟁이 끝나고 열린 13대 대선 당시 김영삼 통일민주당 후보의 여주군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이 이사장은 이듬해인 1988년 총선에서 김영삼 당시 총재의 추천으로 여주에 출마했지만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1990년 김 전 대통령이 여당인 민주자유당과 신민주공화당과 합치는 '3당 합당'을 발표하자 이 이사장은 이에 반발하며 노무현, 이기택 등과 함께 '꼬마 민주당'으로 남았고 1992년 여주에 다시 출마해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인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1996년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 이사장은 청와대에서 김영삼 대통령을 접견한 후 여주전철사업을 성사시켰고 이후 신한국당에 입당해 다시 김 대통령과의 관계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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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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