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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경상수지 114억弗 흑자…유가하락 영향

  • STV
  • 등록 2014.12.30 09:59:41
【stv 경제팀】=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수입 규모가 줄어들며 지난달 경상수지가 역대 최대치의 흑자를 기록했다.

30
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11월 경상수지는 전월보다 257000만 달러 늘어난 1141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

이 같은 흑자 규모는 해당 통계가 집계된 이후 가장 큰 수치로, 지난 2012 3월부터 33개월 연속 흑자행진이다
.

올해 1~11월 누적 흑자는 819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증가했다
.

이러한 최대 규모 흑자의 배경에는 국제 유가 하락이 크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

실제로 11월 원유 수입 총액은 71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6% 감소하는 등 전체 원자재 수입액이 지난해에 비해 10.9% 줄어들었다
.

이에 따라 11월 수출(502억 달러)이 전년 동기에 비해 4.8% 감소했지만, 국제유가 하락이 크게 영향을 끼치며 수입(400.4억 달러) 10.4% 하락해 흑자폭을 키웠다
.

수출 상품 중에는 석유제품(-22.6%)과 가전제품(-16.9%)·자동차부품(-6.8%) 등의 감소폭이 컸다
.

한편 자본의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의 유출초 규모(자본 유출 규모)는 지난 11월 한달 간 992000만 달러로, 전월(68억 달러)보다 31억 달러 가량 늘어났다
.

부문별 유출초 규모는직접투자 21억 달러증권투자 284000만달러파생금융상품 8000만 달러기타투자 78억 달러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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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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