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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사자방' 담판 시도

  • STV
  • 등록 2014.11.18 09:25:30
【stv 정치팀】= 여야는 18일 양당 원내대표 주례회동을 갖고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산산업) 비리에 대한 국정조사 담판을 시도한다.
 
새누리당은 무쟁점 법안 160여개에 대해 우선 처리하자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미 100조원의 혈세를 낭비한 사자방 국정조사를 새누리당이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여야 간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이날 회동은 결렬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새누리당이 끝내 사자방 국조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각 상임위 간사단과도 오찬을 갖고 의견수렴에 나선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17일 "우리 당이 파악하기로 160개 정도 되는데 야당과 쟁점 없는 법안이 얼마나 될지 내일 원내대표 주례회동 회동을 3+3으로 해서 정책위의장과 함께 논의하겠다"며 "야당과 특정일을 잡아서 12월2일 전에 무쟁점 법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그러나 "무쟁점 법안은 우리도 검토하고 있다"면서 "새누리당이 사자방 국조 요구에 대해 빨리 답을 줘야지, 수용은 안 하면서 무쟁점 법안을 우선 처리하자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이 사자방 국조를 거부할 경우에 대해서는 "대응 방안은 고민중"이라면서도 "예산 국회는 파행 없이 돌아갈 것"이라고 예산심사 보이콧 가능성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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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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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소송 준비?…양측 상처 불가피 【STV 박란희 기자】어도어 소속 아이돌그룹 뉴진스가 어도어 및 모회사 하이브와의 결별 가능성을 시사하는 최후통첩을 하면서 갈등이 3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뉴진스는 민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하이브는 즉각 선을 긋고 나섰고, 이에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파다하다. 다만 위약금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측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2일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에 대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지, 해린, 다니엘, 하니, 혜인 등 뉴진스 멤버 5명은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건 민희진 전 대표가 대표이사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오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했다. 뉴진스가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르면 상대가 계약 내용을 위반할 경우 14일간의 유예 기간으로 위반사항 시정을 먼저 요구하고 시정되지 않으면 계약 해제 혹은 해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