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5 (화)

  • 흐림동두천 16.3℃
  • 흐림강릉 18.6℃
  • 구름많음서울 18.8℃
  • 흐림대전 17.0℃
  • 대구 17.2℃
  • 울산 18.7℃
  • 광주 17.7℃
  • 부산 19.8℃
  • 흐림고창 19.1℃
  • 흐림제주 23.5℃
  • 흐림강화 17.8℃
  • 구름많음보은 16.1℃
  • 흐림금산 16.9℃
  • 흐림강진군 19.7℃
  • 흐림경주시 18.7℃
  • 흐림거제 19.0℃
기상청 제공

주요뉴스

北연평도 포격, 우리군 K-9자주포로 대응사격 “북한군 상당한 피해 추정”

  • STV
  • 등록 2010.11.24 09:23:36

北연평도 포격, 우리군 K-9자주포로 대응사격 “북한군 상당한 피해 추정”

 

북한군이 연평도 인근지역 무차별 폭격에 우리 군이 즉각 K-9자주포로 대응사격에 나섬으로써 북한측의 피해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이홍기 작전본부장(육군 중장)은 11월23일 브리핑을 통해 "북한군의 도발에 우리군도 적 포격 원점에 대해 집중 사격을 가해 북측도 상당한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이날 오후 2시34분께 북한군이 연평도 인근 해상 및 내륙에 해안포 수십발의 사격을 자행했다. 이에 아군은 교전규칙에 따라 즉각 강력한 대응사격 실시했다"며 "우리측의 대응사격은 오후 2시47분 시작됐으며 K-9자주포로 80여발을 발사했다"고 설명했다.

우리 군은 K-9 자주포를 이용해 포탄이 발사된 연평도 북방 섬인 무도의 해안포기지와 내륙 개머리 해안포 및 곡사포기지에 집중 폭격을 가했으며 오후 3시41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북측의 추가적인 도발이 없었다.

현재까지 북측의 정확한 피해상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더 이상 도발이 없는 것으로 보아 북측도 사태 수습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군은 추정하고 있다.

한편 북의 연평도 기습 포격으로 인한 우리측의 인명피해는 해병대 연평부대 소속 장병 2명이 숨지고 15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민간이 3명도 다친 것으로 파악되 사상자가 20명에 달한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뉴스정보 STV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문화

더보기
美에서 ‘완판’ 한강 책…“노벨상 타기 전에도 잘 팔려” 【STV 박란희 기자】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강의 저서가 미국, 일본 등지에서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현지시간) 고가 브랜드 매장이 포진한 뉴욕 맨해튼 5번가에 위치한 대형서점 반스앤드노블 매장에는 한강의 책 재고가 남아있지 않았다. 이 서점의 직원은 “'채식주의자'뿐 아니라 한강이 쓴 다른 책도 매진됐다”면서 재입고에 일주일 가량 걸릴 것이라고 했다. 인근 맥널리잭슨 록펠러센터점에도 한강의 책은 없었다. 맥널리잭신 매장 직원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되기 전에도 한강의 책은 잘 팔렸다”면서 “다음주가 돼야 한강의 책이 추가로 들어올 것 같다”라고 내다봤다. 일본에서도 한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일본 일간지 아사히신문은 13일 한강의 작품에 대해 “전쟁, 격차, 분단. 고뇌로 가득한 세계에서 점점 더 국경을 넘어 보편성을 지닐 것”이라고 했다. 한강의 작품은 일본에서도 팔려나가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작별하지 않는다’ 종이책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재팬에서 일시적으로 재고가 떨어졌고 입고 시기도 정해지지 않았다. 다른 책도 중고 책이나 전자 책으로만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이다. 대형 서점 기노쿠니야 홈페이지에도 '작별하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