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 성시백, 이호석 쇼트 1000m 준결승 진출
이정수와 성시백, 이호석이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도 여유있게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정수(21·단국대) 성시백(23·용인시청) 이호석(24·고양시청)은 21일 오전 11시 29분(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여유있는 레이스를 펼친 끝에 모두 조 1위로 준결승에 안착했다.
2조에 속한 이정수는 1분25초82의 성적으로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해 남자 1500m에 이어 2관왕을 노리며, 3조에서 경기한 성시백은 1분24초57로 조 1위, 4조에서 뛴 이호석 역시 1분24초86,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해 남자 1500m에서 실격당한 아픔을 딛고 명예회복을 노린다.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은 이날 낮 12시 28분에 열린다.
추지연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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