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은 11월 2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네덜란드 근로자보험공단(UWV)과 산재보험 분야 교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금번 체결된 양해각서는, 상호 인력 교류와 협력체계 구축, 산재보험 관련 프로그램 공동 계획 및 실행, 컨퍼런스 또는 심포지엄을 통한 상호 정보 교류 등 향후 양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명시하고 있다.
이번 네덜란드 근로자보험공단(UWV)과의 양해각서 체결은 2011년 오스트리아 산재보험공단(AUVA)과의 MOU체결에 이은 공단의 선진사회보장제도 벤치마킹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신영철 이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끊임없는 제도 개혁으로 사회보장시스템의 효율화에 힘쓰고 있는 네덜란드 근로자보험공단(UWV)과 사회보험 운영 관련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었다”면서, “향후에도 이탈리아 산재보험공사(INAIL) 등 유럽 유관기관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한 교류협력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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