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과 제휴해 U+멤버십 카드와 충전식 선불카드를 하나로 합친 ‘외환PlusCash(플러스캐쉬)’카드를 출시한다.
이번에 LG유플러스와 외환은행이 출시하는 ‘외환PlusCash(플러스캐쉬)’카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만14세 이상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LG유플러스의 전국 직영 매장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는 선불카드다.
외환PlusCash카드는 최대 5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충전금액 이내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로 U+멤버십 카드의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어 할인과 결제가 한 장의 카드로 이용 가능하다.
이 카드는 플라스틱 카드 및 모바일 카드로 동시에 발급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카드의 경우 마스타카드의 비접촉결제 솔루션인 ‘페이패스(PayPass)’를 사용해 NFC기반의 모바일 결제도 가능하다.
U+앱마켓에서 PlusCash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개인정보를 입력 후 매장에서 발급받은 플라스틱 카드정보를 등록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며 애플리케이션에서 휴대폰 소액결제를 통해 편리하게 선불충전이 가능하다.
휴대폰 소액결제는 물론, 계좌이체, 외환 신용카드 결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충전이 가능하게 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충전한 금액을 PlusCash 사용자끼리 선물 할 수도 있다.
이번 ‘외환PlusCash’카드 출시는 현금이나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충전금액 내에서 보다 편리하게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학부모의 경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녀의 선불충전 및 이용내역 조회를 통해 자녀에게 올바른 소비습관을 교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와 외환은행은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외환PlusCash 애플리케이션에 플라스틱 카드 등록 시 선착순 2만명에게(1인1회) 천원을 충전해주며, 외환PlusCash 카드로 11월 30일까지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3만원 이상 결제 시 700명을 추첨해 영화예매권을 1인 2매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커머스사업팀 강형구 팀장은 “외환PlusCash카드는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의 편리성을 오프라인 결제시장으로 확대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외환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충전/결제의 혜택 및 편의성을 강화한 부가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며 향후 교통카드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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