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원·라디오 기능 등 휴대성 높여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 아웃도어의 계절을 맞아 캠핑, 낚시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야외 활동에 적합한 스피커가 등장해 환영을 받고 있다.
멀티미디어 스피커 전문 업체 브리츠전자(대표 이경재)는 방수 기능 등 강력한 휴대성을 갖춘 아웃도어 스피커 2종(‘BE-MC100’, ‘BE-MC3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은 생활방수를 비롯해 다양한 방식의 전원 연결을 지원하며, 라디오까지 청취할 수 있는 등 야외에서 사용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스피커다.
‘BE-MC100’과 ‘BE-MC300’의 가장 큰 특징은 방수 기능.
전원 단자를 비롯 각종 단자에 고무패킹 처리가 돼 있어 물 한 방울 들어갈 틈이 없다.
이에 따라 비, 물, 습도로부터의 생활방수가 가능해 캠핑, 낚시, MT, 주말농장 등 야외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300~500m 거리의 모든 방향에서 떨어지는 10리터 분량의 물을 10분간 방수할 수 있어야 주어지는 Water Resistance JIS-4 인증을 취득, 뛰어난 방수 성능을 인정받았다.
‘BE-MC100’과 ‘BE-MC300’은 아웃도어 스피커답게 다양한 전원 연결이 가능하다.
주 전력인 AC 전원 케이블에 이어 DC 어댑터와 건전지 전원까지 지원돼 야외에서도 원활하게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더욱이 ‘BE-MC100’은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때를 알려주는 ‘Low Battery’ LED까지 갖춰 편의성을 높였다.
FM/AM 라디오 청취가 가능한 것도 이들 제품의 특징.
손쉬운 조작 및 세밀한 주파수 조절이 가능한 다이얼 노브가 적용돼 편리한 라디오 청취 환경을 제공하며, 아날로그 감성까지 느끼게 한다.
2종의 스피커 중 ‘BE-MC100’에는 ‘Tuning’ LED가 배치돼 다이얼 노브가 정확한 주파수 수치에 접근했을 때를 알려줘 더욱 편리하다.
이와 함께 ‘BE-MC300’의 고휘도 LED 라이트는 플래시 조명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아웃도어 스피커로서의 활용성이 높다.
이 밖에도 브리츠전자의 아웃도어 스피커 2종은 헤드폰, AUX, 마이크(5.5mm) 단자를 지원하며, 90도 회전이 가능한 손잡이를 갖춰 3kg정도의 이들 제품을 좀 더 수월하게 휴대할 수 있다.
‘BE-MC100’과 ‘BE-MC300’의 가격은 30만 원 중후반대다.
브리츠전자 영업총괄 심동국 부장은 “무더운 여름이 가고 시원한 가을이 오면서 주말을 이용해 캠핑이나 낚시 등 외부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BE-MC100’과 ‘BE-MC300’은 생활방수를 비롯해 외부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더욱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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