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9 (월)

  • 구름많음동두천 32.6℃
  • 맑음강릉 32.3℃
  • 구름조금서울 33.6℃
  • 구름많음대전 33.0℃
  • 구름많음대구 33.9℃
  • 맑음울산 31.8℃
  • 맑음광주 32.4℃
  • 맑음부산 31.4℃
  • 구름조금고창 32.6℃
  • 구름조금제주 32.3℃
  • 맑음강화 30.4℃
  • 구름조금보은 31.7℃
  • 구름조금금산 32.9℃
  • 구름조금강진군 32.7℃
  • 맑음경주시 34.6℃
  • 흐림거제 29.9℃
기상청 제공

PET news

[STV]10월 중고차 가격, 하락

  • STV
  • 등록 2012.10.04 07:22:23

완연한 가을, 기분 좋은 가을바람이 살랑이고 있지만 중고차시장에서는 선선해진 이 날씨가 마냥 달갑지만은 않다. 연식변경이 가까워 지면서 본격적으로 중고차가격 하락세가 시작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인기 중고차도, 높은 잔존가치를 자랑하는 경차라도 한 살 더 먹기를 앞둔 만큼 감가를 피할 수는 없는 일. 중고차 전문사이트 카즈가 2010년식 모델들의 중고차가격을 조사한 결과, 7월대비 약 5% ~ 8% 감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가격 790만원에 판매 되었던 모닝은 3달전에 비해 40만원 가까이 감가되어 중고차가격 750만원대에 판매 되고 있으며, 신차 스파크의 등장에도 꾸준한 인기로 몸값을 유지하던 마티즈크리에이티브 또한 50만원 감가되어 중고차가격 820만원대에 거래중이다.

 

날렵해진 디자인으로 인기몰이중인 준중형 아반떼MD의 중고차시세는 20만원 감가된 약1,600만원으로 현재 88%의 잔존가치를 나타내고 있다. 국민 중형차인 YF쏘나타의 경우 80만원 감가되어 중고차가격 1,970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중형차 인기투표 1위의 명예를 안은 바 있는 K5 7% 낮아진 2,110만원대의 시세를 나타내며 감가를 피하진 못했다.

 

대형차의 경우 감가폭은 더욱 크다. SM7의 경우 현재 120만원가량 감가된 1,94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형차 중 가장 높은 잔존가치를 유지했던 그랜저도 중고차가격 2,200만원으로 200만원가량 감가된 시세를 보인다.

 

카즈 원희성 판매담당은일반적으로 10월부터는 중고차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아지고, 연식변경 또한 가까워지는 시기로 감가폭은 더욱 커지게 된다. 지금은 비교적 소폭이지만 10월부터 본격적인 하락세가 시작되는 만큼 앞으로 그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판매의향이 있는 이들은 하루 빨리 판매를 서두르는 것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