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네트웍스(대표 박의숙)는 멜리타(대표 유기형)에서 출시한 웹사이트 위·변조 원천 차단솔루션 ‘웹디펜더’ 및 디펜더씨리즈 전 제품(데이터디펜더, 로그디펜더, 보이스디펜더, 메일디펜더) 총판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웹디펜더는 멜리타의 특허기술인 디펜더 기술과 어셈블리 기술을 웹서버에 탑재하여 웹서버의 소스 파일이 저장된 디스크 영역을 물리적으로 삽입, 삭제, 수정이 불가능하도록 하여 웹사이트 위·변조를 원천 차단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하드웨어 기반의 솔루션으로 패턴과 시그니처를 업데이트 하거나 별도의 라이선스를 추가할 필요가 없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난 5월 발생한 EBS 홈페이지 해킹사건으로 이슈가 되었던 웹쉘은 웹서버 악성코드로 원격조정을 통해 대상 웹서버에서 명령을 수행할 수 있어 방화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서버를 제어할 수 있다.
특히 해킹 시도의 70~80%가 웹 어플리케이션의 취약점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중 대부분이 웹쉘을 활용한 웹서버 소스의 위변조를 시도하는 해킹 기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아네트웍스 솔루션사업부 고영규 본부장은 “우수한 국산 솔루션을 추가로 공급하게 되어 당초 사업 목표였던 국산솔루션 보급화에 한 발짝 더 나아가게 되었다”며, “현재 공급하고 있는 국산 솔루션들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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