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제록스 프린터스(대표 유성렬)가 기업용 프린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후지제록스 프린터스는 기업용 프린터 1종 및 복합기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은 A4 흑백 프린터 ‘다큐프린트 P355d (DocuPrint P355d)’, A4 흑백 복합기 ‘다큐프린트 M355df(DocuPrint M355df)’ 및 A4 흑백 복합기 ‘다큐프린트 M255z (DocuPrint M255z)’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모델은 특히 비용절감 및 비용대비효능에 중점을 둔 중소기업 최적화 제품이다.

비용은 최소화, 성능은 최적화

세 제품 모두 기본적으로 양면 인쇄 기능을 탑재해 불필요한 용지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S-LED 프린터 헤드를 탑재, 1200×1200 dpi의 고해상도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다. 다큐프린트 P355d 모델과 다큐프린트 M355df 모델은 분당 35페이지의 인쇄 속도 (다큐프린트 M255z 모델은 분당 30페이지)로 작업 시간을 단축해준다. 무선 네트워크 인쇄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든 인쇄 업무를 할 수 있고 스캔 자료는 USB로 직접 저장할 수 있다. PC에서 팩스를 직접 전송할 수 있는 DirectFax 기능은 사용자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준다.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도 또한 뛰어나다.

보안 기능 강화, 사용자 편의 확대

이들 제품은 데이터 암호화 및 IP 필터링 등 보완 기능을 강화했다. 민감한 문서의 경우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에만 출력이 가능하도록 설정하는 등 중소기업에서 꼭 필요한 보안기능이 가미되었다. 사용자 편의성도 극대화 되었다. 사용자는 CWIS (Centreware Internet Services) 기능을 통해 환경설정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인쇄 량 제어 및 토너 부족 시 이메일 사전 경고 기능 등 사용자의 통합적인 관리 또한 용이하다. 또한 다큐프린트 M355df 모델과 다큐프린트 M255z 모델에는 후지제록스가 자체 개발한 문서관리 소프트웨어 ‘다큐웍스7.3 (DocuWorks 7.3)’가 탑재되어 있어 사용자는 다양한 형식의 디지털 문서를 보관, 검색, 편집, 공유 할 수 있다. 업무 효율성을 위해 윈도우, 맥, 리눅스 등 모든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환경 친화적 특성

이와 더불어 EA-에코 토너를 탑재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존 토너 대비 최대 35%까지 감소시켜 환경에 대한 영향도 적다.

유성렬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코리아 대표는 “후지제록스 프린터스는 전통적으로 중소기업 프린터 시장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 왔으며 올 해에도 해당 제품군의 신제품 출시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비용 절감과 맞춤형 인쇄환경에 대한 중소기업 고객 대상 솔루션을 강화해 나가며 적극적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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