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신기술로 개발된 디지털 전자 혼(일명 크락션) H3F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자 혼 H3F는 기존의 기계식 연결 포인트인 철심을 움직여서 소리를 내는 기계식 혼과 달리 마이크로칩이 전자배선 안에서 온/오프 전원을 전자 컨트롤하여 특정 빈도로 원하는 소리를 생성해 내는 원리를 이용한 제품이다.
H3F는 ▲ 기존 혼의 5만 번 사용수명에 비해 30만 번 이상의 사용수명으로 6배 이상 길어진 수명 ▲ 적은 작동 전류 소모(기계식 혼 대비 70% 소모) ▲ 경쾌하고 파워풀한 로우앤하이(low & high) 듀얼 음색으로 세련되고 안정적인 음질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전자파 영향으로 인한 차내 전장부품(라디오, DMB, 네비게이션) 간의 충돌 발생률이 기계식 혼보다 낮고 전압, 기온, 습도 변화 등 불안정한 요인에 대한 저항력 또한 높기 때문에 안정적인 성능과 음질로 안전한 운행에 도움을 준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