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산업진흥법률(안)전통문화발전방안과 한문화 세계화 전략 모색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재로 세계무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브랜드화·상품화·관광자원화를 산업과 연계하여 고용 창출 및 부가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문화강국을 실현하며, 동시에 우리의 전통문화와 세계무형문화유산의 기술과 가치를 알리고 세계적인 대표 브랜드로 육성발전 시키기 위한 국회 한문화포럼이 2012년 8월 24일 10시부터 13시까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특히, 국회한문화 포럼은 우리 문화 원류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띄고 있는 한식과 한복, 한옥, 한국음악(국악), 한지, 한글, 한국옻칠. 한국조경의 생활화·산업화·세계화를 촉진하기 위한 학술, 교육, 전시, 공연, 체험행사, 보존 연구 지원과 연계된 문화의 인프라 구축 등 범정부적인 전략 지원 방안을 강구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의원과 민주통합당 문희상 의원이 주최하고 (사)한국공예산업연합회와 (사)한국나전옻칠문화연구원이 주관하였으며, 주제발표는 강철근 (사)한류문화교류협회 회장과 임돈희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윤홍로 명지대학교 교수, 차종순 예원대학교 교수, 유영대 고려대학교 교수, 장경희 한서대학교 교수, 이상필 문화재위원, 김준영 서경대학교 교수 등이 참가하였으며, 전통문화산업진흥에관한 법률(안)은 김인섭 한국나전옻칠문화연구원 이사장이 발제 하였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서, “장인과 기능장 및 인간문화재에 대한 예우 등의 제도적 정비가 시급하다”며, 전반적으로 한문화를 재검토하고, 국회 내부에서 전통 한문화의 발전을 위한 예산과 법령정비 등의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새누리당 유승우 의원과 안덕수 의원, 민병주 의원, 그리고 최기영 주요무형문화재기예능연합회 회장 등이 축사를 하였다.
【임창용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