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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서울시, 청계광장서 30% 싼 직거래장터 개최

  • STV
  • 등록 2012.09.19 14:16:28

추석 농수특산물 최대 30% 싼 직거래장터

 

9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에 가면 전국 각지에서 올라 온 명품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입해 추석상을 차릴 수 있다.

 

서울시는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추석명절 제수용품과 지역특산물 구입을 원하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에서 ‘2012 나눔가득 농수산물 서울장터 9 19()~23()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134개 시·군에서 인증한 1,900여개 농수특산물 품목별10~30%까지 저렴 판매>

 

‘농수산물 서울장터에선 전국 134개 시·군에서 인증한 농수특산물 1,900여 품목을 선보이며 가격도 시중보다 10~30% 저렴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농수산물 서울장터는 지난 1~3회 개최결과 275만명(’09 106만명, ’10 67만명, `11 102만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184억 원(’09 56억 원, 10 60억 원, `11 68억 원)의 매출액을 올린 성공적인 직거래장터로, 단일행사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서울시는 이번행사가 생산농가에는 실질적 소득을 보장하고 서울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우리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서민 경제생활의 안정에 도움이 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의 특색 있는 전통 문화공연과 부대행사 운영으로 다양한 볼거리 제공>

 

‘농수산물 서울장터가 열리는 5일간 메인무대와 각 판매부스에 지방의 특색 있는 전통 문화 공연·체험행사·시음회 등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가 마련돼, 시민들은 각 지역의 우수한 먹을거리 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는 9 20()~23()까지며 자치구 문화공연과 어린이 재즈댄스 및 노래·라이브밴드·난타 공연, 밸리댄스 페스티벌, 팝송공연 등이 개최된다.

 

각 농수특산물 판매부스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각 시도의 프로그램과 우리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사의 재미를 더한다.

 

시·도별 판매부스 내 체험관에서는 국내·수입농산물 실물비교 및 시식회,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텃밭 가꾸기 체험과 재활용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시는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시설과 이용편의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모든 판매부스에서 온누리상품권과 신용 카드로 농수특산물 구입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택배부스도 설치해 장터에서 구입한 물건을 바로 배송할 수 있도록 택배서비스도 운영한다.

 

서울시는 국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하는 농수산물 서울장터를 소통과 교류가 있는 장터, 사람의 정이 듬뿍 느껴지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직거래장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9 19() 16시 서울광장 메인무대에선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각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국회의원, 서울시 및 지방의회 의원, ·어민 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해 ‘2012 나눔가득 농수산물 서울장터개막을 축하한다.

 

개막 행사 중 화합퍼포먼스 진행 후 시민들과 송편, 식혜를 배포하고 행사가 끝난 후에는 가수 장윤정의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19~23) 서울광장에 팔도사랑 동전밭을 조성해 행사가 끝난 후 동전밭에 모인 수익금은 서울시 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권혁소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추석을 앞두고 높은 물가로 인한 시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생산농가에 실질적 소득을 보장해주기 위해 ‘2012 농수산물 서울장터를 마련했다단순히 농수특산물 판촉을 넘어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발전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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