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올해 세계 차 없는 날(9.22)을 기념해 녹색교통! 미래를 위한 올바른 선택(‘Moving in the right direction’)을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승용차 사용을 자제하는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세계 차 없는 날이(9.22) 토요일 관계로 6개 시 지역에서 지자체 자체실정에 맞추어 총 1.5km의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여 차량을 통행을 제한하고, 차 없는 거리에서 기후변화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벌인다.
6개 시지역 차 없는 날 행사로서 ▲ 전주시(9.21)에서는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지구온난화 퍼포먼스, 길거리 페인팅, 공공기관 주차장 차량 통제 ▲ 군산시(9.21)에서 은파호수공원내 기후변화 홍보부스 운영, 환경사진 전시회 등 ▲ 익산시(9.20)에서 녹색생활 실천 다짐행사, 캠페인 전개 ▲ 정읍시(9.22)에서 로컬푸드 홍보, 아름다운 가게 운영 , 천연비누 만들기 행사 등 ▲ 남원시(9.22) 환경체험 홍보부스 운영, 녹색공연, 당일 시내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 증정행사 등 ▲ 김제시(9.22) 대중교통이용 기념식, 퍼포먼스 행사 등이 전개된다.
전라북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걷기 등 BMW운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함과 동시에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한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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